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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권상우, 가족여행 시작부터 멘붕..“국제 미아 되게 생겼다” (‘Mrs. 뉴저지’)

OSEN

2025.07.05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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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배우 권상우가 가족여행 시작부터 위기를 맞았다.

5일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잉꼬부부 손태영♥권상우 부부가 48시간 만에 만나 부둥켜 안은 이유는? (+가족여행)’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먼저 손태영은 지인, 딸과 함께 이태리 여행을 계획 중이었으나, 권상우가 시간이 맞으면서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다만 이번 가족여행에서 축구 훈련 일정이 겹친 아들 룩희는 아쉽게 불참한다고 밝혔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한국에 있는 권상우도 카메라를 들고 공항에서 일상을 담았다. 라운지에서 식사를 하면서 비행기 탑승시간까지 기다리던 권상우는 “최악의 문제에 봉착했다. 원래 비행기가 11시 20분에 출발해야 하는데, 비행기 이상으로 출발이 지금 1시간 20분이 늦춰졌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중요한 건 경유가 2시간 밖에 시간이 없다. (지연되면 이스탄불에) 아침 6시 15분에 도착한다. 근데 나폴리로 가는 경유 비행기가 6시 50분 출발이다. 말이 안된다. 못탈 것 같다. 첫 스텝부터 꼬였다. 지금 머리가 너무 아프다”고 토로했다.

12시 40분에 겨우 비행기에 탑승한 권상우는 “아주 버라이어티한 상황이다. 늦게 비행기를 탔다. 한국 직원분에 물어봤는데 비행 시간이 짧게 갈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잘하면 탈 수있다고 하는데, 그건 제가 확실하게 모르겠다. 정신이 하나도 없는 여행이다. (가족들과) 바로 만날 수 있길 기도해본다”고 전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권상우는 비행기에서도 카메라를 켜고 “(이스탄불) 도착 시간이 나폴리로 가는 비행기 출발 시간일 것 같다. 가서  어떻게 경유를 해갈지 벌써부터 고민이다. 부디 가족들과 빨리 만날 수 있길”이라고 이야기했다.

또 5시 50분인 시계를 보여주며 “지금 시간은 나폴리로 가는 비행기가 비행하는 시간이다. 근데 저는 지금 하늘에 있다. 국제 미아가 되게 생겼다. 늦는 걸 별로 안좋아하는 저로서는 지금 이 상황이 너무 답답하고 견디기 힘들다. 그 비행기도 연착이 되길 희망하면서 실낱같은 희망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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