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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감동적일 수가’ 최원준 15전16기 감격 첫 승! 두산, KT 잡고 2연패 탈출…케이브+추재현 장타 폭발 [잠실 리뷰]

OSEN

2025.07.05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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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원준, KT는 쿠에바스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수비를 마친 두산 최원준이 양의지와 기뻐하고 있다. 2025.07.05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원준, KT는 쿠에바스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수비를 마친 두산 최원준이 양의지와 기뻐하고 있다. 2025.07.05 /[email protected]


[OSEN=잠실, 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원준, KT는 쿠에바스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1사 1루에서 두산 최원준이 KT 강현우의 3루땅볼에 호수비를 펼친 박준순을 향해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 2025.07.05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원준, KT는 쿠에바스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1사 1루에서 두산 최원준이 KT 강현우의 3루땅볼에 호수비를 펼친 박준순을 향해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 2025.07.05 /[email protected]


[OSEN=잠실, 이후광 기자] 이렇게 감동적인 승리가 있을까. ‘불운의 예비 FA 잠수함’ 최원준(두산 베어스)이 15전16기 끝 감격 첫 승을 신고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1번째 맞대결에서 6-2로 승리했다. 

두산은 전날 패배 설욕과 함께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33승 3무 48패를 기록했다. 반면 최근 4연승, 토요일 9연승이 좌절된 KT는 43승 3무 39패가 됐다. 

홈팀 두산은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를 맞아 정수빈(중견수) 오명진(2루수) 제이크 케이브(우익수) 양의지(포수) 김재환(지명타자) 박준순(3루수) 김민석(1루수) 추재현(좌익수) 이유찬(유격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KT는 두산 선발 최원준 상대 김민혁(좌익수) 장진혁(중견수) 안현민(우익수) 멜 로하스 주니어(지명타자) 허경민(3루수) 문상철(1루수) 김상수(2루수) 강현우(포수) 권동진(유격수) 순의 오더를 제출했다. 

KT가 1회초 선취점 기회를 잡았다. 선두타자 김민혁이 우전안타, 장진혁이 7구 끝 볼넷으로 무사 1, 2루 밥상을 차렸다. 안현민이 2루수 인필드플라이, 로하스가 루킹 삼진에 그쳤지만, 허경민이 사구로 만루를 채웠다. 이어 문상철이 등장해 9구 끝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아쉽게 이닝이 종료됐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원준, KT는 쿠에바스를 선발로 내세웠다.4회말 KT 쿠에바스가 역투하고 있다. 2025.07.05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원준, KT는 쿠에바스를 선발로 내세웠다.4회말 KT 쿠에바스가 역투하고 있다. 2025.07.05 /[email protected]


[OSEN=잠실, 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원준, KT는 쿠에바스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두산 최원준이 역투하고 있다. 2025.07.05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원준, KT는 쿠에바스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두산 최원준이 역투하고 있다. 2025.07.05 /[email protected]


KT 타선이 5회초 다시 힘을 냈다. 선두타자 강현우가 우전안타, 권동진이 희생번트, 김민혁이 중전안타로 1사 1, 3루에 위치한 상황. 장진혁이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안현민이 9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 좌익수 앞으로 1타점 선제 적시타를 쳤다. 다만 상대 폭투와 로하스의 고의4구로 이어진 2사 만루 찬스는 허경민이 좌익수 뜬공으로 침묵하며 무산됐다. 

3회말 1사 2루 기회를 놓친 두산이 5회말 대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김재환이 볼넷, 박준순이 좌전안타, 김민석이 절묘한 번트안타로 무사 만루를 채웠다. 이어 추재현이 우전 안타를 날렸고, 우익수 안현민의 포구 실책을 틈 타 누상의 주자 3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추재현은 3루까지 이동.

[OSEN=잠실, 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원준, KT는 쿠에바스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2사 1,3루에서 KT 안현민이 선제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5.07.05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원준, KT는 쿠에바스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2사 1,3루에서 KT 안현민이 선제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5.07.05 /[email protected]


[OSEN=잠실, 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원준, KT는 쿠에바스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무사 만루에서 두산 추재현이 우전 적시타를 날리고 실책을 틈타 3루까지 내달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5.07.05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원준, KT는 쿠에바스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무사 만루에서 두산 추재현이 우전 적시타를 날리고 실책을 틈타 3루까지 내달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5.07.05 /[email protected]


3-1로 스코어를 뒤집은 두산은 멈추지 않았다. 이유찬의 유격수 뜬공으로 이어진 1사 3루에서 정수빈이 8구 끝 1타점 우전 적시타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오명진이 2루수 땅볼을 치며 정수빈을 2루로 보냈고, 케이브가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3루타로 5회말 5득점 빅이닝을 완성했다. 

KT는 7회초 장진혁의 2루타에 이은 로하스의 1타점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자 두산이 선두타자 정수빈의 볼넷, 투수 견제 실책으로 맞이한 1사 2루 찬스에서 케이브의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앞세워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원준, KT는 쿠에바스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1사 3루에서 두산 정수빈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5.07.05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원준, KT는 쿠에바스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1사 3루에서 두산 정수빈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5.07.05 /[email protected]


[OSEN=잠실, 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원준, KT는 쿠에바스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1사 2루에서 두산 케이브가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5.07.05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원준, KT는 쿠에바스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1사 2루에서 두산 케이브가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5.07.05 /[email protected]


두산 선발 최원준은 6이닝 5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1실점 103구 역투로 15전16기 끝 감격의 시즌 첫 승(6패)을 맛봤다. 작년 9월 17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291일 만에 거둔 값진 승리였다. 이어 이영하(1이닝 1실점)-박치국(1이닝 무실점)-김택연(1이닝 무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케이브가 4타수 2안타 2타점, 박준순이 4타수 2안타 1득점, 추재현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정수빈은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KT 선발 쿠에바스는 5⅓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5실점 103구 난조로 시즌 10패(3승)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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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원준, KT는 쿠에바스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수비를 마친 두산 최원준이 양의지와 기뻐하고 있다. 2025.07.05

[OSEN=잠실, 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원준, KT는 쿠에바스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수비를 마친 두산 최원준이 양의지와 기뻐하고 있다. 2025.07.05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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