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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FA 잠수함 불운 끝! 15전16기 첫 승에 역대급 물세례+감독대행 칭찬까지…“선발 최원준의 날이다” [오!쎈 잠실]

OSEN

2025.07.05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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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지형준 기자] 이렇게 감동적인 승리가 있을까. ‘불운의 예비 FA 잠수함’ 최원준(두산 베어스)이 15전16기 끝 감격 첫 승을 신고했다.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1번째 맞대결에서 6-2로 승리했다.두산은 전날 패배 설욕과 함께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33승 3무 48패를 기록했다. 반면 최근 4연승, 토요일 9연승이 좌절된 KT는 43승 3무 39패가 됐다.경기를 마치고 두산 곽빈이 시즌 첫 승을 거둔 최원준에 물을 뿌리고 있다. 2025.07.05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이렇게 감동적인 승리가 있을까. ‘불운의 예비 FA 잠수함’ 최원준(두산 베어스)이 15전16기 끝 감격 첫 승을 신고했다.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1번째 맞대결에서 6-2로 승리했다.두산은 전날 패배 설욕과 함께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33승 3무 48패를 기록했다. 반면 최근 4연승, 토요일 9연승이 좌절된 KT는 43승 3무 39패가 됐다.경기를 마치고 두산 곽빈이 시즌 첫 승을 거둔 최원준에 물을 뿌리고 있다. 2025.07.05 /[email protected]


[OSEN=잠실, 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원준, KT는 쿠에바스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수비를 마친 두산 최원준이 양의지와 기뻐하고 있다. 2025.07.05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원준, KT는 쿠에바스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수비를 마친 두산 최원준이 양의지와 기뻐하고 있다. 2025.07.05 /[email protected]


[OSEN=잠실, 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원준, KT는 쿠에바스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1사 1루에서 두산 최원준이 KT 강현우의 3루땅볼에 호수비를 펼친 박준순을 향해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 2025.07.05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원준, KT는 쿠에바스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1사 1루에서 두산 최원준이 KT 강현우의 3루땅볼에 호수비를 펼친 박준순을 향해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 2025.07.05 /[email protected]


[OSEN=잠실, 이후광 기자] “오늘은 선발 최원준의 날이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1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두산은 전날 패배 설욕과 함께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33승 3무 48패를 기록했다. KT의 최근 4연승, 토요일 9연승 도전을 저지했다.

선발로 나선 '불운의 잠수함' 최원준이 6이닝 5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1실점 103구 역투로 15전16기 끝 감격의 시즌 첫 승(6패)을 맛봤다. 작년 9월 17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291일 만에 거둔 값진 승리였다. 경기 후 이영하, 곽빈, 박치국 등을 필두로 투수조 선수들이 역대급 물세례를 퍼부으며 선배의 첫 승을 다소 과격(?)하게 축하했다.

이어 이영하(1이닝 1실점)-박치국(1이닝 무실점)-김택연(1이닝 무실점) 순으로 뒤를 든든히 지켰다.  

타선에서는 외국인타자 제이크 케이브가 4타수 2안타 2타점, 박준순이 4타수 2안타 1득점, 추재현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리드오프 정수빈은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은 경기 후 “선발 최원준의 날이다. 그 동안 몇 차례 잘 던지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늘 팀을 위해 박수를 치는 선수였다. 그런 최원준의 승리를 위해 동료들이 똘똘 뭉친 하루였다”라며 “1회 위기가 있었지만, 양의지와 좋은 호흡을 보이며 무실점 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첫 승을 정말 축하한다”라고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그러면서 “야수 가운데는 추재현이 찬스에서 장타를 쳐주며 빅이닝을 만들 수 있었다. 막내 박준순은 오늘도 멀티히트로 맹활약하며 경기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라고 트레이드 이적생과 슈퍼루키를 수훈선수로 꼽았다. 

두산은 6일 좌완 신예 최승용을 앞세워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KT는 에이스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예고했다. 

/[email protected]

[OSEN=잠실, 지형준 기자] 이렇게 감동적인 승리가 있을까. ‘불운의 예비 FA 잠수함’ 최원준(두산 베어스)이 15전16기 끝 감격 첫 승을 신고했다.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1번째 맞대결에서 6-2로 승리했다.두산은 전날 패배 설욕과 함께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33승 3무 48패를 기록했다. 반면 최근 4연승, 토요일 9연승이 좌절된 KT는 43승 3무 39패가 됐다.경기를 마치고 두산 투수조가 시즌 첫 승을 거둔 최원준에 물을 뿌리고 있다. 2025.07.05

[OSEN=잠실, 지형준 기자] 이렇게 감동적인 승리가 있을까. ‘불운의 예비 FA 잠수함’ 최원준(두산 베어스)이 15전16기 끝 감격 첫 승을 신고했다.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1번째 맞대결에서 6-2로 승리했다.두산은 전날 패배 설욕과 함께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33승 3무 48패를 기록했다. 반면 최근 4연승, 토요일 9연승이 좌절된 KT는 43승 3무 39패가 됐다.경기를 마치고 두산 투수조가 시즌 첫 승을 거둔 최원준에 물을 뿌리고 있다. 2025.07.05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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