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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코미디언 못 돼”..이수지, 이영자 평가에 눈물 흘렸던 사연 (‘전참시’)

OSEN

2025.07.0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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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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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이수지가 이영자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영자가 유미하우스에서 대세 코미디언 이수지와 함께 힐링 여름방학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미하우스에는 이수지가 등장했다. 이수지가 부캐들을 선보이자 이영자는 “너무 잘해 수지. 나는 옛날부터 너의 개그들을 너무 좋아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수지는 “아니다. 선배님은 저 안 좋아했다”라며 첫만남을 물었다. 이영자가 “’안녕하세요’ 처음 본 거 아니냐”라고 �지만, 이수지는 “제가 고등학교 때 만났다. 선배님은 그때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절이었다. 한훈 님 기억하시냐”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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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훈은 알고보니 이영자의 2대 매니저였다. 이수지는 “한훈 아저씨랑 저희 아버지랑 의형제다. 아빠가 한훈 아저씨한테 제가 개그맨 되고 싶어하니까 끼가 있는지 이영자 선배님께 보여주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리코더를 들고 가서 불고 했는데 이영자 선배님이 앉아서 ‘누구나 다 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개그맨 못해’”라고 밝혔다. 당황한 이영자는 “내가 그렇게 잔인하게 말했냐”라고 놀랐다. 

/mint1023/@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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