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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방민아, 11월 결혼 심경 “저 행복해요…흠집 없이 지킬 것”(공식)[Oh!쎈 이슈]

OSEN

2025.07.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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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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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온주완과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민아가 11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각자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지인들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며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4일 방민아는 개인 SNS에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분들께 조심스레 양해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결혼 발표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따뜻하게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는 지금 조용한 마음으로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고 있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방민아는 “그 마음들을 오래도록 가슴에 담고 천천히, 그리고 단단히 제 길을 걸어가겠다. 저, 행복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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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온주완도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팬분들과 지인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며 “직접 찾아뵙고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마음 잘 간직하고, 변치 않게 아끼며 소중히 다루겠다”고 전했다.

특히 온주완은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준 내 사랑하는 팬들, 우리가 만나는 자리마다 예전처럼 늘 밝게 웃고 인사하며 이야기 나누겠다. 정말 고맙다”며 애정을 표했다. 이어 “민아 씨를 흠집나지 않게 소중히 아끼고 지키겠다. 민아 씨에게 팬분들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잘 알기에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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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1월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온주완과 방민아는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 함께 출연하며 관계가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1983년생인 온주완은 2002년 SBS 드라마 ‘야인시대’로 데뷔한 뒤 드라마, 영화,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약해왔다. 현재 그는 창작 뮤지컬 ‘마하고니’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방민아는 온주완보다 10세 연하로, 1993년생이다.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이어오다 배우로 전향한 그는 최근 공개된 드라마 ‘찌질의 역사’에서 열연을 펼쳤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B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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