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척, 최규한 기자]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라클란 웰스,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웠다.9회초 1사 2루 상황 한화 리베라토가 다시 앞서가는 중견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날리고 2루에 안착해 기뻐하고 있다. 2025.07.05 / [email protected]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루이스 리베라토(30)가 KBO리그에 데뷔하자마자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리베라토는 지난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출장해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9회초 결승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한화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질주했다.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부상대체외국인타자로 한화에 입단한 리베라토는 11경기 타율 4할1푼3리(46타수 19안타) 1홈런 7타점 6득점 OPS 1.036으로 활약중이다. 6주라는 짧은 시간 자신의 기량을 입증해야 하는 부담스러운 상황에서도 곧바로 KBO리그에 적응하며 한화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라클란 웰스,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웠다.9회초 1사 2루 상황 한화 리베라토가 다시 앞서가는 중견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날리고 있다. 2025.07.05 / [email protected]
선수단 주장 채은성은 지난 5일 경기 후 인터뷰에서 “사실 (외국인타자가) 이렇게 바로 잘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할텐데 그런 것도 없이 오자마자 너무 잘해주고 있다. 흥도 정말 많은 선수고 잘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서 “흥을 떠나서 야구를 잘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정말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더 좋다”며 웃었다.
리베라토는 “최대한 심플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타석에 들어갔다. 투수가 살짝 타임을 요청했는데 덕분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타구가 글러브에 살짝 들어가는 것처럼 보였는데 정확히 보지는 못했다. 앞선 타석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기 때문에 제발 안타가 되기를 바라는 생각하면 하면서 뛰었다”고 결승 1타점 2루타 장면을 돌아봤다.
결승타를 치지 전까지 9타수 무안타를 기록중이었던 리베라토는 “컨디션은 너무 좋다. 투수들이 좋은 공을 던졌다. 몸 컨디션은 괜찮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라클란 웰스,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웠다.9회초 1사 2루 상황 한화 리베라토가 다시 앞서가는 중견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날리고 2루에 안착해 기뻐하고 있다. 2025.07.05 / [email protected]
한국으로 오기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한화가 1위 팀이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말했던 리베라토는 “나는 많이 이기는 팀이 좋다. 한화가 1위 팀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매일 경기에 나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화에서 2번과 3번타자로 중용되고 있는 리베라토는 “나는 나 스스로를 믿고 있다. 많은 연습을 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올거라고 믿고 야구를 하고 있다. 어떤 타순에서든 좋은 결과를 내겠다”며 좋은 활약을 다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