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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신지, '돌싱' ♥문원 논란 직접 등판…빽가와 라디오 생방 출연 [Oh!쎈 이슈]

OSEN

2025.07.0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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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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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예비신랑 문원에 대한 논란 이후 처음으로 생방송에 나섰다. 상견례 당시 자리를 뜨기도 했던 빽가가 함께 출연하는 만큼 당시 상황도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코요태 신지와 빽가는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소신발언’ 코너에 함께 출연한다.

해당 방송은 청취자의 사연에 대해 DJ 박명수와 게스트들이 각자의 소신을 밝히는 코너로, 빽가와 이현이가 주로 출연했지만 이번에는 신지가 나서서 소신 발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신지의 출연이 눈길을 모으는 이유는 내년 결혼을 앞둔 가운데 예비신랑 가수 문원이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신지와 문원은 신지가 진행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은 웨딩 촬영이 먼저 포착되면서 알려졌고, 두 사람은 내년 결혼을 공식화했다. 일반적으로 예식장을 먼저 예약하고 결혼 날짜를 결정한 뒤 웨딩 촬영을 진행하는 것과 달리 웨딩 촬영을 먼저 한 것은 신지의 신곡, 코요태의 신곡, 연말 전국 투어 콘서트 등으로 인해 스케줄을 따로 빼기가 어려웠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 신지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상견례 영상이 문제가 됐다. 영상에서 문원은 이혼 전력과 함께 전처가 딸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고, 이를 몰랐던 김종민과 빽가는 크게 놀랐다. 특히 빽가는 말을 잃고 화장실을 간다며 자리를 뜨기도 했다. 이후 영상에는 문원의 과거를 의심하는 댓글들이 달리며 의혹이 제기됐다. 이혼 루머부터 군 복무 당시 폭력 의혹, 학창 시절 일진 의혹 등이 고개를 들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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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문원은 3일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대부분의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뒤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 무엇보다 축하받아야 할 신지 씨에게 상처와 피해를 드리게 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입니다. 저는 앞으로 신지 씨와 함께 걸어가야 할 동반자로서, 부족한 언행으로 인해 팬분들이 걱정하시는 오해가 생긴 것만으로도 너무나 죄송하고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부족한 제 모습을 반성하며, 앞으로 신지 씨와 함께하는 삶에서 더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상견례 영상에 함께 출연했고, 해당 논란 후 첫 생방송 출연인 만큼 신지와 빽가가 어떤 이야기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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