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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클럽월드컵 끝나면 정리한다” 뮌헨 단장 직격인터뷰…공식오퍼 나올까

OSEN

2025.07.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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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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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바이에른 뮌헨 단장이 직접 김민재(29, 뮌헨) 판매에 나섰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뮌헨을 떠나기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맨유 외에도 AC밀란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직 구체적 제안은 없었다. ‘더 데일리 브리핑’의 크리스티안 팔크 기자는 “김민재는 리버풀, 맨유와 모두 연결돼 있고 구체적인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김민재에게 어떠한 구체적 제안도 없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토마스 아라우호를 김민재 후임자로 고려하고 있다.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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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5000만 유로(약 803억 원)에 영입한 김민재를 3500만 유로(약 562억 원)까지 몸값을 낮춰서 빠르게 정리할 계획이다. 김민재를 판 돈으로 새로운 수비수를 영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뮌헨 단장이 직접 나섰다. 에베를 단장은 빌트와 인터뷰에서 “김민재와 주앙 팔리냐 모두 클럽월드컵이 끝나기 전까지는 함께할 것이다. 클럽월드컵까지는 우리 선수단에 있다. 그 이후에는 이적시장이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면서 정리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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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클럽월드컵에 결장하고 있다. 현재 김민재는 팀에 복귀해 정상적으로 훈련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클럽월드컵이 끝나야 김민재 이적의 윤곽이 나올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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