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배우 오윤아가 응급수술까지 받았던 아들 민이의 건강 회복 소식을 전했다.
6일 오윤아은 소셜 미디어 계정에 “어제 가길 잘했음. 깁스 푼 기념 수영장. 잠시 행복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윤아는 고급 호텔 수영장을 방문했다. 아들이 깁스를 푼 기념으로 호텔 수영장을 찾았다는 오윤아는 비키니 수영복으로 군살 없는 몸매를 자랑했다.
[사진]OSEN DB.
오윤아의 아들 민이도 깁스를 풀고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오윤아는 아들 민이의 부상으로 인해 식겁했던 상황을 밝힌 바 있다. 오윤아는 아들이 특수한 만큼 병원 다니기가 어려웠고, 이정현의 남편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응급으로 수술을 하면서 놀랐던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었다.
아들 민이의 부상 상태는 심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윤아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리 아들이 답답하니까 (깁스 한 팔로) 벽을 친다. 벽을 치면 벽이 무너지는 게 너무 재밌나 보다. 집 벽, 자기 방 벽도 지금 나갔다. 그래서 세 번을 또 깁스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오윤아는 2007년 5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현재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