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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선수 등록→유격수 선발→뭉클 교체’ 김재호 52번 유니폼, 슈퍼루키에 물려주다…이 모든 게 감독대행 아이디어 [오!쎈 잠실]

OSEN

2025.07.06 02:27 2025.07.06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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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승용, KT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선발로 내세웠다.두산은 이날 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재호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은퇴식 테마는 ‘베어스 올타임 No.1 유격수 김재호’이다. 김재호는 은퇴선수 특별 엔트리를 통해 1군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1회 김재호가 교체되며 두산 박준순에게 등번호 52번 유니폼을 넘기고 있다. 2025.07.05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승용, KT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선발로 내세웠다.두산은 이날 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재호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은퇴식 테마는 ‘베어스 올타임 No.1 유격수 김재호’이다. 김재호는 은퇴선수 특별 엔트리를 통해 1군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1회 김재호가 교체되며 두산 박준순에게 등번호 52번 유니폼을 넘기고 있다. 2025.07.05 /[email protected]


[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승용, KT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선발로 내세웠다.두산은 이날 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재호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은퇴식 테마는 ‘베어스 올타임 No.1 유격수 김재호’이다. 김재호는 은퇴선수 특별 엔트리를 통해 1군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1회 김재호가 교체되며 두산 박준순에게 등번호 52번 유니폼을 넘기고 있다. 2025.07.05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승용, KT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선발로 내세웠다.두산은 이날 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재호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은퇴식 테마는 ‘베어스 올타임 No.1 유격수 김재호’이다. 김재호는 은퇴선수 특별 엔트리를 통해 1군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1회 김재호가 교체되며 두산 박준순에게 등번호 52번 유니폼을 넘기고 있다. 2025.07.05 /[email protected]


[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승용, KT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선발로 내세웠다.두산은 이날 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재호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은퇴식 테마는 ‘베어스 올타임 No.1 유격수 김재호’이다. 김재호는 은퇴선수 특별 엔트리를 통해 1군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1회초 2사에서 김재호가 교체되며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7.05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승용, KT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선발로 내세웠다.두산은 이날 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재호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은퇴식 테마는 ‘베어스 올타임 No.1 유격수 김재호’이다. 김재호는 은퇴선수 특별 엔트리를 통해 1군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1회초 2사에서 김재호가 교체되며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7.05 /[email protected]


[OSEN=잠실, 이후광 기자] 은퇴식에서 선발 유격수로 나선 김재호가 1회초 2사 후 ‘슈퍼루키’ 박준순에게 14년간 달았던 52번 유니폼을 물려주며 제2의 김재호의 탄생을 알렸다.

‘은퇴 선수’ 김재호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2차전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재호는 은퇴선수 특별 엔트리를 통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KBO는 2021시즌에 앞서 은퇴하는 선수가 은퇴식에서 엔트리 등록이 필요할 경우 기존 엔트리 정원을 초과해 등록하는 걸 허용했다. 구단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은퇴선수에 대한 예우를 차릴 수 있는 기회를 제도화했다. 김재호는 김태균, 박용택, 나지완, 오재원, 더스틴 니퍼트, 정우람, 박경수, 김강민에 이어 은퇴선수 특별엔트리에 등록된 역대 9번째 선수가 됐다. 

김재호는 은퇴식 선발 출전이 성사되면서 작년 10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이후 276일 만에 1군 그라운드를 밟았다.

조성환 감독대행은 "이강철 감독님을 찾아뵙고 양해를 구했고 이강철 감독님이 흔쾌히 (김)재호를 기억에 남게 잘 보내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KT는 괜찮다고 말씀해주셨다"라며 "김재호 선발 출전은 이름이 먼저 불리는 게 좋다고 판단했다. 처음부터 스타팅을 계획했다. 언제 어떤 교체가 될지 모르겠지만 감사하게도 이강철 감독님이 양해해주셨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1회초 선두타자 김상수가 좌익수 뜬공, 김민혁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상황. 이 때 조성환 감독대행이 그라운드로 나와 주심에게 선수 교체를 통보했고, 입단과 함께 김재호의 등번호 '52'를 새긴 슈퍼루키 박준순이 김재호가 서있는 유격수 자리로 뛰어나오며 52번 유니폼의 미니 대관식이 열렸다. 

김재호는 52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벗어 박준순에게 전달했고, 박준순이 입고 있었던 배번이 없는 유니폼을 착용한 뒤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유찬, 오명진, 양의지 등 옛 동료들과 진한 포옹을 나눈 뒤 1루, 3루, 외야를 향해 인사를 하며 그 동안 팬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후 더그아웃 앞에 도열한 두산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일일이 포옹하며 은퇴를 기념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승용, KT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선발로 내세웠다.두산은 이날 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재호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은퇴식 테마는 ‘베어스 올타임 No.1 유격수 김재호’이다. 김재호는 은퇴선수 특별 엔트리를 통해 1군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김재호가 그라운드로 나서고 있다. 2025.07.05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승용, KT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선발로 내세웠다.두산은 이날 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재호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은퇴식 테마는 ‘베어스 올타임 No.1 유격수 김재호’이다. 김재호는 은퇴선수 특별 엔트리를 통해 1군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김재호가 그라운드로 나서고 있다. 2025.07.05 /[email protected]


[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승용, KT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선발로 내세웠다.두산은 이날 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재호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은퇴식 테마는 ‘베어스 올타임 No.1 유격수 김재호’이다. 김재호는 은퇴선수 특별 엔트리를 통해 1군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1회초 2사에서 김재호가 교체되며 김재환과 포옹을 하고 있다. 2025.07.05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승용, KT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선발로 내세웠다.두산은 이날 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재호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은퇴식 테마는 ‘베어스 올타임 No.1 유격수 김재호’이다. 김재호는 은퇴선수 특별 엔트리를 통해 1군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1회초 2사에서 김재호가 교체되며 김재환과 포옹을 하고 있다. 2025.07.05 /[email protected]


두산 관계자는 “김재호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4년간 달았던 자신의 52번 유니폼을 박준순에게 물려주는 퍼포먼스를 기획했다. 52번 유니폼의 대관식 개념으로 박준순과 교체됐다. 이유찬이 유격수로 향하며, 박준순이 3루수로 이동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발 라인업 포함과 이닝 중 교체, 그리고 유니폼 교환식까지 모두 조성환 감독대행이 아이디어를 냈다. 선발 출장과 경기 막판 교체를 두고 고민했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팬들을 위해 더 좋겠다는 판단을 내렸다. 또한 1이닝을 소화하지 않고 이닝 도중 교체해 팬들에게 응원과 함성을 받고 그라운드를 떠나길 바라는 의도에서 이런 이벤트를 기획했다”라고 뒷이야기를 덧붙였다.

김재호는 “52번 유니폼은 내게도 큰 의미가 있다. 이 등번호를 달고 주전으로 도약해 우승을 이루는 등 각별하다. (박)준순이는 물론 (이)유찬이, (오)명진이 등 후배들이 내야를 지키고 있다. 이들 모두가 두산 베어스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덕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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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승용, KT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선발로 내세웠다.두산은 이날 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재호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은퇴식 테마는 ‘베어스 올타임 No.1 유격수 김재호’이다. 김재호는 은퇴선수 특별 엔트리를 통해 1군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1회 김재호가 교체되며 두산 양의지와 포옹을 하고 있다. 2025.07.05 /

[OSEN=잠실, 지형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승용, KT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선발로 내세웠다.두산은 이날 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재호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은퇴식 테마는 ‘베어스 올타임 No.1 유격수 김재호’이다. 김재호는 은퇴선수 특별 엔트리를 통해 1군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1회 김재호가 교체되며 두산 양의지와 포옹을 하고 있다. 2025.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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