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척,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전반기 마지막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전반기 1위를 확정했다.한화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0-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한화는 49승 2무 33패 승률 .598을 기록하며 남은 전반기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전반기 최소 공동 1위를 확정했다. 빙그레 시절이던 1992년 6월 18일 전반기를 1위로 마감한 이후 1만2072일 만에 전반기 1위를 달성했다.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한화 김경문 감독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2025.07.06 / [email protected]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33년 만에 전반기 1위를 확정했다.
한화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0-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한화는 올 시즌 49승 2무 33패 승률 .598을 기록하며 전반기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전반기를 최소 공동 1위로 마칠 수 있게 됐다. 빙그레 시절이던 1992년 6월 18일 전반기를 1위로 마감한 이후 33년 만에 달성한 전반기 1위다.
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는 6이닝 2피안타 2볼넷 11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10승을 수확했다. 김범수(1이닝 무실점)-조동욱(⅔이닝 무실점)-김종수(⅓이닝 무실점)-윤산흠(1이닝 1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무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채은성이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4호 홈런. 리베라토(시즌 2호), 노시환(시즌 17호), 이원석(시즌 4호)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원석, 리베라토, 노시환, 김태연은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전반기 마지막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전반기 1위를 확정했다.한화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0-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한화는 49승 2무 33패 승률 .598을 기록하며 남은 전반기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전반기 최소 공동 1위를 확정했다. 빙그레 시절이던 1992년 6월 18일 전반기를 1위로 마감한 이후 1만2072일 만에 전반기 1위를 달성했다.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한화 승리투수 와이스와 김경문 감독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7.06 / [email protected]
한화 타선은 7회에도 불을 뿜었다. 심우준과 이원석이 연속안타를 때려냈다. 리베라토는 스리런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노시환도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더했다. 9회에는 이원석이 솔로홈런을 날렸다. 이어서 리베라토가 안타와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고 노시환이 1타점 적시타, 황영묵의 진루타, 김태연의 1타점 2루타가 나와 점수차는 10-0까지 벌어졌다. 9회말에는 윤산흠이 보크로 1점을 헌납했지만 승패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전반기 마지막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전반기 1위를 확정했다.한화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0-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한화는 49승 2무 33패 승률 .598을 기록하며 남은 전반기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전반기 최소 공동 1위를 확정했다. 빙그레 시절이던 1992년 6월 18일 전반기를 1위로 마감한 이후 1만2072일 만에 전반기 1위를 달성했다.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한화 승리투수 와이스와 리베라토가 김경문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7.06 / [email protected]
한화 김경문 감독은 “와이스가 좋은 피칭으로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 10승 달성을 축하한다. 오늘 타자들이 분발해주면서 우리의 흐름으로 경기를 펼쳐줬다. 집중력 있는 경기를 해 준 우리 모든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3연승을 달린 한화는 오는 8일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리그 2위 KIA 타이거즈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