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가수 류필립의 누나이자 미나의 시누이 박수지 씨가 다이어트 성공 후 건강을 되찾은 근황을 전했다.
6일 '필미커플' 채널에는 "-70kg 몸무게 논란에 수지 병원 인바디인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박수지 씨는 여행의 여파로 탄 피부 뿐 아니라 갈색으로 염색해 확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류필립은 "염색했네. 수지누나가 이렇게 염색하고 살을 더 �馨渼鳴� 그러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병원원장은 "타서 오니까 더 날씬하네"라고 말했고, 류필립은 "놀라운 피검사 결과가 있다면서요"라고 물었다. 원장은 "혈액검사 진짜 좋아졌다"고 전했고, 류필립은 "몸무게 많이 빠졌냐"고 궁금해 했다.
그러자 미나는 "아침 뷔페부터 3일은 엄청 먹다가 4, 5일째 조금 줄다가 마지막날 파스타 한그릇에 이만큼 가져왔다. 맥주 맨날 마시고"라고 여행 중 식단을 거의 하지 않았던 박수지 씨의 모습을 폭로했다.
류필립은 "그렇게 먹고 바로 원상복귀 된거네?"라고 놀랐고, 원장은 "이제는 대사가 좋아져서 맥주 마시고 파스타 먹고 해도 79kg이다"라고 설명했다.
뒤이어 그는 혈액검사 결과를 공유했다. 원장은 "당은 완전 해소되고 간수치도 완전 정상이다. 콜레스테롤도 완전 깨끗하다. 당뇨완치다. 몸무게 우리랑 매번 재는데 수지님이 그때 78kg 인증하고 나서 스트레스 받으니까 바로 살이 찌더라"라고 말했고, 박수지 씨는 "정말 너무 행복한 여행이었고 너무 즐거웠는데 몸무게까지 저를 행복하게 해준다"라고 기뻐했다.
한편 건강을 위해 미나와 류필립의 도움을 받아 150kg에서 78kg까지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