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취사병 시절 담당한 군인 수에 대해 밝혔다.
6일 방영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자연스럽게 요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취사병까지 지원한 도경수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요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어머니와 함께 추억을 쌓기 위해 한식조리사 학원까지 다닌 그는 조리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도경수는 “군대를 가는 김에 취사병을 해 보자,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라면서 “일단 기본적으로 4명이서 180인분을 요리해야 하는데, 2명이 안 들어오면 2명이서 180인분을 했다”라고 말했다.
당시 가평의 맹호부대에서 조용히 군 생활을 하던 그는 군대 정식 홍보를 통해 잘생긴 미모를 군복을 입고도 빛을 내 화제를 불러일으킨 적도 있었다.
도경수의 유난을 떨지 않고 차분히 취사병 생활을 들은 셰프들 중 윤남노는 “저는 클래스가 다른 취사병이다. 저는 레바논 평화유지단 파병을 갔다. 200:1의 경쟁률에, 2명이서 700인분을 요리했다”라며 이해하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