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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연 감독 이끄는 동국대, 짜릿한 결승골로 16강 직행

OSEN

2025.07.0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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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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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안효연 감독이 이끄는 동국대가 제 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에 진출했다. 동국대는 5일 태백에서 열린 위덕대와 2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후반 11분 허지원의 중거리포와 후반 막판 조은준의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하며 예선 최대의 미궁속인 2조에서 살아남았다.   동 시간대 열린 동원대와 한라대의 경기는 대회 최고의 드라마였다. 후반 추가시간 2분, 1-1 상황에서 한라대가 이경우의 골로 경기를 그대로 끝낼뻔 했으나 동원대 김도우가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그대로 2-2로 마무리됐다. 결국 동원대와 한라대는 모두 나란히 3무(승점 3점), 4득점 4실점으로 전적이 같았으나 적은 경고를 받은 동원대가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앞서며 조 2위로 20강에 합류했다. 10조에서는 건국대가 예원예대를 4-0으로 꺾었고 아주대는 가톨릭관동대를 2-0으로 제압하며 승점 7점으로 조 1위를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로 백두대간기 조별예선은 모두 끝났다. 토너먼트 20강전은 오는 9일 부터 시작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KFA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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