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글렌데일에 위치한 '충현선교교회'가 설립 40주년을 맞아 깊은 감사와 새로운 각오로 부흥회를 개최한다.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집회에는 한국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담임목사가 강사로 초청된다.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에베소서 6:10-13)를 주제로 한 이번 부흥회는, 지난 40년간 교회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돌아보며, 다음 세대를 향한 영적 재무장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찬수 목사는 한국 교회 안팎에서 성경 중심의 설교와 깊이 있는 통찰, 따뜻한 메시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집회는 금요일 저녁, 토요일 새벽과 저녁, 주일예배와 오후 2시 집회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그는 각 집회를 통해 우리가 의지해야 할 '힘'이 무엇인지를 성찰하며, 신앙과 삶, 인생의 목표를 다각도로 조명할 예정이다.
이찬수 목사는 일리노이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사랑의교회에서 중고등부 사역을 거쳐 2002년 분당우리교회를 개척했으며, 성경적 가치와 실제 삶의 통합을 강조하는 설교로 많은 이들의 신앙 여정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국윤권 담임목사는 "이번 부흥회가 공동체 안에 성령의 깊은 울림이 되기를 기도한다"며, "말씀 안에서 강건해져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충현선교교회는 부흥회 외에도 다양한 4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지금까지의 은혜를 되새기며, 다가올 40년을 믿음 안에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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