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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1위 확정’ 한화, 맹추격하는 4위 KIA와 빅매치…한화 문동주-KIA 윤영철 격돌

OSEN

2025.07.0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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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전반기 1위를 확정 지은 한화 이글스, 그리고 선두권을 맹추격하는 4위 KIA 타이거즈가 대전에서 빅매치를 펼친다.

한화와 KIA는 8~1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치른다. 한화는 문동주, KIA는 윤영철이 선발 등판한다. 모두 영건 선발들이다.

한화는 지난 6일 고척 키움전을 승리하면서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전신 빙그레 이글스 시절인 1992년 이후 33년 만에 전반기 1위를 확정 지었다. 이제 한화는 홈에서 전반기 마지막 피날레를 준비한다. 

하지만 상대가 만만치 않다. KIA는 6월 15승 7패 2무로 월간 승률 1위를 기록했다. 7월 들어서도 4승2패로 위닝시리즈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주말에는 2위 롯데와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하며 선두권을 맹추격 하고 있다. 선두 KIA와의 승차는 4경기, 공동 2위 롯데, LG와 승차는 0.5경기에 불과하다. 

한화는 전반기 1위를 확정 지었지만 선두 굳히기를 위해 문동주가 먼저 나선다. 문동주는 올 시즌 13경기 6승 3패 평균자책점 3.6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모두 호투를 이어갔다. 6월 26일 삼성전 5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7월 2일 NC전은 6⅓이닝 2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했지만 패전 투수가 됐다. 올해 KIA를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전반기 마지막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전반기 1위를 확정했다.한화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0-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한화는 49승 2무 33패 승률 .598을 기록하며 남은 전반기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전반기 최소 공동 1위를 확정했다. 빙그레 시절이던 1992년 6월 18일 전반기를 1위로 마감한 이후 1만2072일 만에 전반기 1위를 달성했다.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한화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7.06 / dreamer@osen.co.kr

[OSEN=고척,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전반기 마지막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전반기 1위를 확정했다.한화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0-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한화는 49승 2무 33패 승률 .598을 기록하며 남은 전반기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전반기 최소 공동 1위를 확정했다. 빙그레 시절이던 1992년 6월 18일 전반기를 1위로 마감한 이후 1만2072일 만에 전반기 1위를 달성했다.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한화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7.06 / [email protected]


윤영철은 올 시즌 12경기 2승 6패 평균자책점 5.4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수확한 바 있다. 지난 6일 한화전 6이닝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최고의 피칭으로 첫 승을 수확했다. 

가장 최근 등판인 6월 29일 LG전에서도 5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한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키움과 LG의 경기에서는 하영민과 임찬규가 선발 투수로 예고됐다. 문학 KT-SSG전은 KT 배제성, SSG 김광현이 선발 등판한다. 승차 없는 5~6위에 올라 있는 양 팀의 전반기 마지막 진검승부다.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맞대결은 두산 최민석, 롯데 홍민기의 선발 맞대결로 치러진다.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NC와 삼성의 경기는 삼성 가라비토, NC 목지훈이 선발 투수로 예고됐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LG 트윈스를 꺾고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KIA는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LG와 경기에서 11-2로 승리했다. 6회 6안타 6득점 빅이닝으로 승기를 잡았다. 톱타자 고종욱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KIA 선발 윤영철은 5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KIA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6.29 / dreamer@osen.co.kr

[OSEN=잠실,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LG 트윈스를 꺾고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KIA는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LG와 경기에서 11-2로 승리했다. 6회 6안타 6득점 빅이닝으로 승기를 잡았다. 톱타자 고종욱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KIA 선발 윤영철은 5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KIA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6.29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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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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