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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金총리에 "전공의 복귀 문제 적극 나서달라"

중앙일보

2025.07.06 21:57 2025.07.0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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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열린 제29회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7일 김민석 국무총리와 오찬을 겸한 회동을 갖고 안보, 민생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금일 낮 12시 대통령과 김 신임 총리 간 오찬 회동이 있었다"며 "대통령께서는 김 총리에게 국정 집행을 총리가 책임지고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안보, 질서, 민생 등 분야에 더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며 "앞으로 추경 이후에 진행될 민생 지원금 집행에 관해서는 부작용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를 했다"고 말했다.

또 "최근 국내 인재들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분야에 최고급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우 수석은 "의대생 및 전공의 복귀 관련해 총리가 관련 당사자들을 조만간 만난다는 보고가 있었고, 대통령께서는 적극적으로 이 문제 해결에 나서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과 총리 간 회동을 주례 보고 회동이라 명명하고, 비공개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정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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