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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리덤-이사대학, 외국인 대상 통합 주거 서비스 제공 협약

중앙일보

2025.07.0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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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생활정착 플랫폼 ‘비잡(Vijob)’을 운영하는 포리덤이 1인 가구 이사 전문 스타트업 ‘이사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통합 주거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국의 외국인 거주자들을 위한 ‘가장 합리적인 이사 서비스’를 공동 제공하며, 7월 중순부터 비잡 플랫폼에 새롭게 추가되는 ‘주거 서비스’와 연계해 방 구하기부터 이사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톱 정착 시스템을 구현한다.

특히 이사대학은 단순한 이사에 그치지 않고, 인터넷·TV 설치, 입주 청소, 에어컨 설치, 가전 렌탈, 휴대전화 개통 지원 등 입주 전후에 필요한 생활 편의 서비스 전반을 함께 제공한다.

포리덤 측은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겪는 주거 환경과 이사 과정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서비스”라며 “짐을 싸는 순간부터 입주 후 정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외국인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포리덤은 이미 외국인 친화 숙소 제공, 비자 상담, 취업 연계, AI 면접 코칭, 한국어 교육 등의 기능을 통해 한국 정착에 필요한 핵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이사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주거, 이사 분야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현재 포리덤은 전국 10만여 명의 외국인 이용자 기반을 토대로, 기업·기관과 파트너십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포리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생활, 취업, 비자, 주거 등 한국 정착에 필요한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해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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