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은 “노포 가면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지 않냐”라고 물었고, “별로 안 알아본다. 나는 늘 편하게 다닌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승우와 항상 같이 다닌다고 덧붙이며 “(둘 다) 친구가 없나 보다. 그리고 (서로) 잘 맞나 보다. 아니, 내가 잘 맞춰준다”라고 설명했다.
김남주는 “음식 궁합은 안 맞는다. 내가 음식을 안 좋아하기 때문에 100%로 맞춰주는 것이다. 어떨 때는 한 달 동안 평양냉면만 먹은 적이 있다. 남편은 뭐에 꽂히면 계속 그것만 먹는다. 투어를 한다. 자기가 꽂혀서 내가 맞춰줬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지인은 “어느 누구보다 잘 맞는다”라며 김승우, 김남주가 천생연분이라고 말했고 김남주는 이에 공감하며 “서로 잘 맞춰주려고도 하고 잘 맞는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