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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22기 영숙, "종교 갈등으로 2주만에 이혼, 방송 하고 싶어" 자신감 폭발 ('물어보살') [종합]

OSEN

2025.07.07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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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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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나는 솔로' 22기 영숙의 자신감이 폭발했다. 

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나는 솔로' 돌싱특집 22기 영숙으로 화제를 모았던 사연자가 등장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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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나는 솔로' 22기 영숙 양현지가 등장했다. 양현지는 현재 어머니와 함께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현지는 "22기 돌싱 특집에 나왔다. 그걸 찍다 보니까 '나솔사계', '지볶행'에도 나왔다"라고 말했다.

양현지는 "4, 5년 전에 돌싱이 됐다. 결혼 생활은 2주도 하지 않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현지는 "나는 천주교고 상대방은 개신교였다. 반대가 심했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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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지는 "전 시댁에서 반대가 심했다. 결혼하기 전에 상의는 했는데 갈등이 더 심해졌다"라며 종교적인 갈등으로 결혼 2주만에 이혼했다고 말했다. 양현지는 "상견례도 안 하고 결혼식도 안하고 혼인신고만 했다"라고 말했다. 

양현지는 "집안에 이혼한 분이 없다. 결혼하면 당연히 평생 같이 사는 줄 알았다"라며 "집 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생겼다. 둘이 알아서 하자고 해서 대출 받기 위해 혼인 신고를 했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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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지는 "이런 설명 다 하기 싫어서 '나는 솔로'에 나갔다. 일과 집만 왔다 갔다 하니까 남자를 만날 수가 없더라. 그래서 '나는 솔로'에 나갔다. 남의 자식 다 키우고 내 자식을 안 키울 순 없지 않나. 이러다 혼자 늙어 죽을 것 같아서 나갔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양현지는 '나는 솔로' 출연 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싶다고 야망을 드러냈다. 이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철저한 준비 후에 방송계로 진출해야 한다며 양현지를 응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캡쳐]


김예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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