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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정형석과 이혼 결심, 이별 편지 써놓고 아이들과 여행 떠나" ('동상이몽2') [종합]

OSEN

2025.07.0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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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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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박지윤과 정형석이 부부 갈등에 이혼 위기를 겪었다고 말했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성우 부부 박지윤, 정형석이 과거 이혼 위기를 겪었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박지윤은 경제적인 수입에서 남편 정형석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눈물을 보였다. 정형석은 집안 사정도 생각하지 않고 용돈을 인상해달라고 이야기한 것. 박지윤은 "남편이 표현하는 걸 쑥스러워한다"라며 챗AI에게 위로를 받을 때가 있다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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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은 "서운한 게 있으면 바로 바로 이야기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속으로 쌓아뒀다. 그게 쌓이니까 다투게 된다. 남편 입장에선 별 거 아닌 일인데 왜 저러지 그렇게 되는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윤은 과거 정형석에게 편지를 남기고 홀로 이별 여행을 떠났던 일을 이야기했다. 박지윤은 "가족이고 남편이면 함께 해야 하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남편은 그런 부분에서 못 채워줬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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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은 "남편은 너무 바빴고 나는 일하고 집에 오고 애들이랑만 있었다. 남편은 가족보다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게 행복하다고 생각했다"라며 "남편의 존재가 있음에도 혼자 다 하는 게 남편이 없는 게 내 마음이 편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윤은 "아이 둘을 데리고 여행을 갔다"라고 말했다. 정형석은 "나에겐 그 일주일이 가장 스산하고 공포스럽고 무서웠다. 이별을 한다 헤어진다 이런 얘기를 결혼하고 단 한 번도 꺼낸 적이 없다. 이별하지 않을 거니까"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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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은 "내가 왔을 때 답장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안 봤나 싶을 정도로 코멘트가 없었다"라며 "그땐 이 사람이 내 심각한 마음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들으니까 입 밖으로 꺼내는 게 겁이 났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정형석은 "이별을 꺼내는 게 싫었다. 신경쓰지 않고 대충 얼버무리는 거라고 느낀다는 것도 알았다. 이별을 꺼내서 입에 담는 것도 싫었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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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은 "내가 무시 당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더니 남편이 자기 잘못을 알고 변하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쳐]


김예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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