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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17세 연하男 스캔들' 뭐길래.."섣부른 짓, 실수 되기도" [순간포착]

OSEN

2025.07.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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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26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종합편성채널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 연출 오상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남편과 가족들에게 배신 당한 후 과거로 돌아와 복수를 위해 계약 결혼을 제안한 여자 한이주와 그녀의 복수를 돕기 위해 계약 결혼을 받아들인 남자 서도국의 아찔한 운명 개척 회귀 로맨스 복수극이다. 배우 이미숙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26  / soul1014@osen.co.kr

[OSEN=박준형 기자] 26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종합편성채널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 연출 오상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남편과 가족들에게 배신 당한 후 과거로 돌아와 복수를 위해 계약 결혼을 제안한 여자 한이주와 그녀의 복수를 돕기 위해 계약 결혼을 받아들인 남자 서도국의 아찔한 운명 개척 회귀 로맨스 복수극이다. 배우 이미숙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26 / [email protected]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이미숙이 17세 연하남과의 스캔들을 언급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내가 연하만 좋아한다고?! 소문 시원하게 정리하고 간 미숙 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이미숙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신동엽은 "아직도 누나는 사랑을 꿈꾸고 있지 않나"라고 질문했다.

이미숙은 "그렇지 않다. 연기자로서의 나의 매력은 여자인데, 여자로서 매력이 떨어지면 안 되지 않나?라는 고민을 40, 50대 될 때 한다. 내가 더 이상 매력이 없는 건가?"라고 털어놨다.

이어 "아무튼, 그런 (이성적인) 매력이 없어지면 내가 역할에 대해 제한이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한다. 그걸 확인해 보려 섣부른 짓도 하고, 실수가 돼서 나올 수도 있고"라고 말했다.

이를 듣자 신동엽은 "옛날 연하랑 그런거 확인을 한거냐"라며 과거 이미숙이 휘말렸던 '17세 연하남 스캔들'을 언급했다. 지난 2012년, 이미숙은 전속계약 문제로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이 일은 가운데, 이미숙이 이혼 전 17세 연하의 남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전 소속사 측의 주장이 담긴 보도가 나왔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그러자 이미숙은 기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고 민사소송의 후속조치로 기자와 전 소속사 대표와 기자를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했다. 다만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노만경 부장판사)는 원고 청구를 모두 기각했고, 이후 이미숙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항소와 형사 고소를 취하한 바 있다.

또한 경찰서에 출두한 이미숙은 "여러분들은 흔들리지 마시고 거짓 뒤에 가려진 진실을 보시기 바란다. 이건 연예계를 위한 일이고, 한 사람을 위한 일"이라며 심경을 밝히기도.

이와 관련해 이미숙은 "그거는 아니고. 연하라는 타이틀은"이라며 "사람들은 그 이전의 설명을 듣고 싶어 하지 않지 않나. 그거를 그냥 글씨로 찍어버린다"라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어쨌든, 나는 연기자고. 여자로서 매력을 아직도 상실하지 않았구나, 라고 위안을 삼는다. 그들이 나를 원색적으로 공격하듯이, 나는 나 나름대로 그런 걸 삼는다. 근데, 그건 누구나 살아가며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실수를 벌일 수 있는 일들이다. 우리가 연예인이니까, 많은 잣대를 들이대고 말하는 건데, 그냥 스쳐 지나가는 거라고 본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또한 이미숙은 "그래서, 연상보다 연하가 낫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냐"라는 물음에는 "대화 잘되고, 유머러스한 사람 좋아한다. 내가 사실 동엽을 되게 좋아하지만, 어쩔 수 없지 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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