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국민의힘 ‘李정부 공직 후보자 국민검증센터’ 출범…단장에 유상범

중앙일보

2025.07.07 14:43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왼쪽 둘째)가 7일 국회에서 비상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국민의힘은 8일 이재명 정부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도덕성과 정책역량 등을 검증하는 ‘이재명 정부 공직 후보자 국민검증센터’를 가동한다.

이날 국민의힘은 국회에서 현판식을 열고 국민검증센터의 출범을 알린다.

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인 유상범 의원이 센터 단장을 맡고,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둔 교육위·외교통일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보건복지위 등 상임위 소속 국민의힘 간사 의원 등이 참여한다.

아울러 학계와 업계 등 현장 전문가들이 ‘국민 검증단’으로 참여해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 작업을 벌인다고 국민의힘은 전했다.

앞서 송 원내대표는 지난 7일 비대위 회의에서 “장관 후보자 중 전과나 의혹이 없는 후보자를 찾아보기 어렵다”며 “국민과 함께 전과 의혹투성이 장관 후보자들의 능력과 도덕성을 현미경식으로 낱낱이 검증해 이재명 정권의 오만한 일방통행 정치를 막아 세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지영([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