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박지윤, "숨 못 쉬어 ♥정형석에 응급실 가자 했는데 집에 안 와" 17년 서운함 폭발 ('동상이몽2')

OSEN

2025.07.07 15:09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성우 박지윤이 남편 정형석에게 서운했던 일을 이야기했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17년 차 성우 부부 박지윤, 정형석이 새로운 운명 부부로 등장한 가운데 박지윤이 과거 남편 정형석에게 섭섭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이날 박지윤, 정형석의 집에 봉만대 감독이 방문했다. 봉만대는 평소 정형석과 막역한 사이라고 말했다. 박지윤과 정형석 부부는 봉만대와 용돈에 대해 이야기했다. 봉만대는 "용돈 200만원이면 엄청 많은 거다"라고 말했다. 

박지윤은 올해 신장 문제로 수술을 받을 뻔 했지만 다행히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며 지켜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여러 차례 병원에 갔고 정형석과 함께 했다고 말했다. 정형석은 "사람들한테 다 못 만난다고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박지윤은 "신혼 때 애들이 어릴 때 내가 되게 무거운 거울이 내 등에 떨어진 적이 있다. 숨을 못 쉬어서 남편에게 전화 해서 응급실 가야할 것 같다고 전화 했다"라며 "그때 남편이 어떡하지 나 방금 들어왔는데 그러더라. 그게 음식점이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박지윤은 "혼자 가면 안되냐는 뉘앙스였다. 결국 친정에서 가족이 와서 도와줬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박지윤은 "내가 병원에 여러 번 가서 수술 받으면 남편이 자신의 삶도 끝날 것 같다고 이야기하더라. 그 말을 듣고 기분이 좋아서 왜 그렇게 생각했냐고 물어봤다. 근데 이제 내가 아프면 자기가 쓸 돈을 못 쓰고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더라"라고 말했다.

박지윤은 "올해는 좀 달라졌구나 싶었다. 병원에 가면서 이렇게 같이 가본 게 처음"이라며 남편 정형석에게 고마운 마음을 이야기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이날 봉만대 감독은 박지윤, 정형석에게 "화해는 침대에서 해라"라며 "말보다 행동이 더 중요하다"라고 조언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쳐]  


김예솔([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