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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러시아가 기존 점령지에 속하지 않았던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의 마을을 처음으로 점령했다고 7일(현지시간)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다치네(러시아명 다치노예)와 수미주 베즈살리우카(러시아명 베살롭카) 마을을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의 마을을 장악한 것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시작한 이래 처음입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진격을 막아내고 있다며 러시아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크림반도와 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등 기존 점령지에서 진격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장갑차를 동원한 대규모 편대 공격에서 드론 지원을 받는 소규모 부대 공격으로 전환하면서 우크라이나의 방어 전략도 바뀌고 있습니다.
이날 폴리티코 유럽판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드론에 덜 눈에 띄기 위해 방어선을 더 단축하고 방어 진지를 낮게 구축하는 쪽으로 전환했습니다.
방어거점도 60~70m의 더 짧은 참호망들로 구성하고, 드론 방지용 덮개를 꼭 두도록 하고 있습니다.
전선 뒤로는 이른바 '용의 이빨'이라고 불리는 콘크리트 사면체를 포함한 추가 방어선을 계속 구축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최주리
영상: 텔레그램 러시아 국방부·no_mainstreamW·RVvoenkor·exilenova_plus·stranaua·ZalaAero·romanov_92·DIUkraine·liveukraine_media·SoldiersofUkraine·X 우크라이나 국방부·@ug_chelsea·@GrandpaRoy2·@Playfra0·@Blackrussiantv·@SlavFreeSpirit·사이트 키이우포스트·폴리티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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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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