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이석우 기자] 2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감보아가, 방문팀 삼성은 김대호가 선발 출전했다.삼성 라이온즈 김재윤이 역투하고 있다. 2025.06.20 /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지난 7일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와 좌완 이재익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삼성은 이날 투수 김재윤과 포수 김도환을 1군에 콜업했다.
2023년 11월 총액 58억 원의 조건의 삼성으로 이적한 김재윤은 지난해 65경기에 등판해 4승 8패 11세이브 25홀드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4.09. 올 시즌 35경기에서 3승 4패 5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6.68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달 27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재정비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김재윤은 5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도환은 올 시즌 1군 경기에 2차례 출장, 타율 3할3푼3리(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 중이다. 퓨처스 성적은 58경기 108타수 36안타 타율 3할3푼3리 6홈런 20타점 27득점으로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한편 외국인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2루수 류지혁-지명타자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3루수 김영웅-유격수 이재현-우익수 김성윤-좌익수 김태훈-포수 김재성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맞서는 NC는 유격수 김주원-좌익수 권희동-2루수 박민우-1루수 맷 데이비슨-지명타자 손아섭-우익수 박건우-3루수 김휘집-포수 안중열-중견수 최정원으로 타순을 짰다. 우완 목지훈이 선발 출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