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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이어서 소나기’ SSG-KT, 경기 정상개시 불투명…그라운드에 황급히 방수포 설치 [오!쎈 인천]

OSEN

2025.07.08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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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SSG랜더스필드.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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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글 앞두고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SSG와 KT는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팀간 9차전을 치른다. 

경기 준비가 한창이던 SSG랜더스필드에는 오후 6시경부터 갑작스럽게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관중들도 우산을 쓰거나 구장 안쪽으로 대피했고 구장관리 직원들은 빠르게 그라운드에 방수포를 설치했다. 

SSG 관계자는 “예보상 한동안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늘 경기는 정상개시 되기 어려울 것 같다. 구체적인 계획이 결정되는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SSG랜더스필드. /OSEN DB

인천 SSG랜더스필드. /OSEN DB


SSG는 이날 김광현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16경기(87⅔이닝) 5승 7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KIA를 상대로 5⅔이닝 10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5실점 승리를 따냈다. KT를 상대로는 2경기(10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4.22로 다소 고전했다. 

KT는 배제성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배제성은 올 시즌 3경기(9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2.89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키움을 상대로 2⅔이닝 4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SSG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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