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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얼마나 예쁘길래..나나 "대기실까지 찾아갔다" ('살롱드립2')

OSEN

2025.07.08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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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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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수지 너무 예뻐서 대기실 찾아갔다”… 오렌지캬라멜 언급까지 솔직 토크

[OSEN=김수형 기자] 배우 나나가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8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 '에서 나나는 MC 장도연과 함께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나나는 “시상식에서 수지를 봤다. 모니터로도 너무 예뻐서 무대 뒤에서 직접 예쁘다고 말하고 싶었다”며 “무대 끝나고 대기실까지 찾아가 인사를 건넸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시상식 패션도 화제를 모았다. 롱다리가 돋보이는 독특한 스타일에 대해 나나는 “원래는 박시한 남성 슈트를 입고 싶었지만 협찬이 되지 않아 다른 옷을 입게 됐다. 사실은 내가 상상한 그림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나나인데 협찬 기준이 너무 높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또한 나나는 “누구나 NO할 때 YES를 외칠 수 있는 게 패션”이라며 자신만의 스타일 철학을 전하기도 했다.

아이돌 시절 이야기도 이어졌다. 그는 “신인 시절, 오렌지캬라멜 활동이 너무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이름부터 마음에 안 들었고, 도망가고 싶었다”며 “사실 애프터스쿨이 내 취향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하지만 나중엔 “해탈하고 즐기기 시작했다. 신나서 연습했고, 나중엔 피크였다”며 웃었다.

최근 오렌지캬라멜 활동 당시의 곡이 다시 챌린지로 유행하며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직접 DM을 보내 약속을 잡고 챌린지를 찍었다. 회사는 나중에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나나는 살롱드립2에서 특유의 털털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또 한 번 존재감을 빛냈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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