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럴 수가! NC 데이비슨, 삼성 이재현과 충돌 후 응급실행
OSEN
2025.07.08 04:29
2025.07.08 04:39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 수비 도중 주자와 충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데이비슨은 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NC는 유격수 김주원-좌익수 권희동-2루수 박민우-1루수 맷 데이비슨-지명타자 손아섭-우익수 박건우-3루수 김휘집-포수 안중열-중견수 최정원으로 타순을 짰다. 우완 목지훈이 선발 출격했다.
외국인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2루수 류지혁-지명타자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3루수 김영웅-유격수 이재현-우익수 김성윤-좌익수 김태훈-포수 김재성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데이비스는 4회초 수비 때 3루 땅볼을 치고 1루로 향하는 타자 주자 이재현과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오른손 손등과 팔 찰과상 그리고 좌측 등 타박상으로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데이비슨 대신 서호철이 1루수로 교체 투입됐다.
이재현도 5회말 수비를 앞두고 양도근과 교체됐다.
데이비슨은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3할1푼2리(218타수 68안타) 16홈런 47타점 30득점 OPS 0.940을 기록 중이다.
한편 4회말 현재 삼성이 7-4로 앞서 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