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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직 손흥민 포기 안했다…손흥민 변함없는 영입 1순위

OSEN

2025.07.08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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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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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사우디리그는 여전히 손흥민(33, 토트넘)을 원한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손흥민은 미국 LAFC행을 거절했다. 토트넘 스타 손흥민은 여전히 사우디행 가능성이 높다. 사우디클럽들이 여전히 손흥민을 1순위로 두고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에서 휴식을 취한 손흥민은 토트넘에 합류했다. 신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과 면담을 통해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다. 세대교체를 원하는 프랭크 감독의 다음 시즌 계획에 손흥민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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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여전히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스카이벳’은 손흥민이 사우디로 이적할 가능성에 대해 배당률 4/9를 제시했다. 그만큼 사우디 클럽들이 손흥민을 간절하게 원하는 것이다. 

손흥민은 당장 미국 LAFC행을 거절했지만 토트넘에 잔류해야 할지 확신을 못하고 있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지난 몇 시즌 동안 손흥민의 기량이 퇴보한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벤치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자산이 될 수 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손흥민이 자신의 미래를 직접 결정하도록 할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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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사우디로 간다면 가장 큰 이적료를 챙길 수 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가장 큰 이익이다. 다만 명예를 중시하는 손흥민이 돈만 보고 사우디로 갈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여전히 사우디에서 손흥민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영국 ‘토크스포트’는 “사우디 프로축구 알 아흘리, 알 나스르, 알 카디시아는 올 여름 손흥민 영입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세 클럽은 손흥민 영입을 위해 4천만 유로(약 633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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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이적한다면 몸값은 얼마가 적당할까. 설문조사에서 5000-6000만 파운드(약 945-1122억 원)가 34%로 1위를 차지했다. 5000만 파운드(약 945억 원) 이하가 33%로 2위다. 결국 손흥민 몸값은 6000만 파운드(약 1122억 원) 이하가 적당하다는 것이 67%인 셈이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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