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믿기 힘든 다이어트 성공 근황을 전해 화제다. 임신 중 90kg까지 불었던 몸무게를 30kg 감량, 출산 전보다 더 뚜렷해진 턱선과 날렵한 외모로 돌아와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박수홍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예 엄마의 비포&애프터 릴스가 577만 뷰를 넘겼다. 드디어 몸무게 앞자리가 5로 바뀌었다”며 다이어트 성공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정말 멋지고 대단하다”며 아내를 향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공개된 영상 속 김다예는 임신 당시 90kg에 달했던 모습에서, 현재 슬림한 체형과 또렷한 턱선을 자랑하며 시선을 끌었다. 지난해 10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첫 딸을 출산한 뒤 약 7개월 만에 30kg을 감량한 것. 박수홍은 “60kg대에서 50kg대로 진입했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OSEN DB.
김다예는 다이어트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행복해다홍' 운영까지 도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박수홍은 “아내가 직접 촬영, 출연, 편집, 피티까지 밤새워 키운 채널”이라며 “제가 운영하던 유튜브는 모두 접었고, 아내 채널만 유일하게 살아남았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채널 수익 전액을 기부해 '이대서울아기병동'에 가족 이름이 올라가는 등 선한 영향력까지 전해져 감동을 더했다. 박수홍은 “요즘도 육아와 다이어트를 병행하며 새벽까지 일하는 아내를 보면 마음이 아프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단 다짐을 한다”며 애틋함을 전했다.
한편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2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21년 결혼, 2023년 시험관을 통해 첫 딸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