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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5득점 폭발' NC, 난타전 끝에 1점 차 승리...데이비슨은 주자 충돌 후 응급실행 [창원 리뷰]

OSEN

2025.07.08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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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권희동 130 2025.07.05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권희동 130 2025.07.05 /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NC 다이노스가 난타전 끝에 웃었다. 

NC는 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10-9로 승리했다. NC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은 수비 도중 주자와 충돌해 응급실로 이송됐다. 데뷔 첫 승을 향한 세 번째 도전에 나선 삼성 선발 헤르손 가라비토는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우완 목지훈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NC는 유격수 김주원-좌익수 권희동-2루수 박민우-1루수 맷 데이비슨-지명타자 손아섭-우익수 박건우-3루수 김휘집-포수 안중열-중견수 최정원으로 타순을 꾸렸다.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2루수 류지혁-지명타자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3루수 김영웅-유격수 이재현-우익수 김성윤-좌익수 김태훈-포수 김재성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NC는 1회 1사 후 권희동의 중월 솔로 아치로 선취점을 올렸고 박민우의 안타와 2루 도루로 만든 2사 2루 찬스에서 손아섭과 박건우가 연속 적시타를 날려 3-0으로 달아났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박민우 038 2025.07.05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박민우 038 2025.07.05 / [email protected]


반격에 나선 삼성은 3회 류지혁의 볼넷, 구자욱의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서 디아즈와 김영웅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만회했다. 이재현의 희생 번트로 1사 2,3루가 됐다. 김성윤이 1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대타 이성규가 좌전 안타를 날려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4-3. NC는 3-4로 뒤진 3회말 공격 때 2사 1,2루 기회를 잡았고 김휘집의 중전 안타로 4-4 균형을 맞췄다. 

삼성은 4-4로 맞선 4회 선두 타자 김지찬의 볼넷과 류지혁의 희생 번트 그리고 구자욱의 볼넷으로 1사 1,2루 찬스를 마련했다. 디아즈가 우월 3점 아치를 터뜨리며 7-4로 다시 앞서갔다. NC는 6회 1사 후 권희동의 좌전 안타, 박민우의 우중간 2루타로 1점 더 쫓아갔다. 

[OSEN=지형준 기자] 삼성 디아즈. 2025.07.01 /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삼성 디아즈. 2025.07.01 / [email protected]


NC는 5-7로 뒤진 7회 1사 후 김휘집과 대타 김형준의 연속 안타 그리고 대타 오영수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김한별이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지만 계속된 만루 상황에서 권희동이 우중간 안타를 날려 7-7 균형을 맞췄다. 박민우가 볼넷을 골라 다시 만루 기회를 잡았고 서호철의 중전 안타를 날려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박건우의 적시타로 10-7로 승리를 굳혔다. 삼성은 9회 김성윤의 2루타와 이성규의 내야 땅볼로 1점 차로 추격했지만 극적인 상황은 나오지 않았다. 

NC 선발 목지훈은 2⅔이닝 6피안타 3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흔들렸다. 권희동은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삼성 선발 가라비토는 4이닝 8피안타(1피홈런) 4볼넷 5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흔들렸다. 디아즈는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을 올렸으나 팀 패배에 빛을 잃었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콜 어빈, 방문팀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를 선발로 내세웠다.3회말 삼성 선발 가라비토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7.02 / dreamer@osen.co.kr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콜 어빈, 방문팀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를 선발로 내세웠다.3회말 삼성 선발 가라비토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7.02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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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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