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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커플과 다름없어" 신지♥문원 감싸기..소속사→김종민x빽가는 응원 [Oh!쎈 이슈]

OSEN

2025.07.08 06:20 2025.07.0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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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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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코요태 신지가 예비 신랑 문원의 리스크를 안고 결혼을 진행한다. 팬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곁에서 가장 오래 지켜본 멤버들과 소속사 측은 그의 선택을 지지하고 있다. 

8일 신지의 소속사 제이지스타 측은 "자사 아티스트 신지 씨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또 우려의 목소리를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 또한 최근 문원 씨를 둘러싼 태도 논란 및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있습니다"라며 그동안 불거졌던 문원에 대한 논란을 사과했다. 

관계자는 "문원 씨는 결혼 소식이 예상치 못하게 먼저 알려지면서, 여러분의 관심을 처음으로 받게 됐습니다. 갑작스러운 관심 속에 본인 스스로도 당황스러운 시간을 보냈을 것이며, 방송 등 여러 일정까지 소화해야 하다 보니 미숙한 부분이 노출된 것 같습니다"라고 대신 해명했다. 

특히 소속사 측은 "당사는 평소 신지 씨를 대하는 문원 씨의 태도를 오랫동안 지켜봐 왔습니다. 두 사람은 여느 커플과 다름없이 사랑하며 서로의 곁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 또한 신지 씨로부터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누구보다 진심으로 축하했습니다"라고 문원과 신지 커플을 감쌌다. 

[OSEN=김성락 기자]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코요테의 ‘LET’s KOYOTE’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최장수 그룹인 코요테는 이번 앨범에 특유의 밝고 신나는 댄스곡과 대중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내용을 담았다.그룹 코요테가 ‘반쪽’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22.10.05 /ksl0919@osen.co.kr

[OSEN=김성락 기자]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코요테의 ‘LET’s KOYOTE’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최장수 그룹인 코요테는 이번 앨범에 특유의 밝고 신나는 댄스곡과 대중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내용을 담았다.그룹 코요테가 ‘반쪽’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22.10.05 /[email protected]


앞서 문원과 내년 결혼 소식을 전했던 신지는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와 함께 식사하며 예비신랑을 제대로 소개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문원은 “사실 제가 결혼을 한 번 했다.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 전 부인이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함께 소통하며 아이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고백해 빽가와 김종민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옆에 있던 신지는 “처음엔 고민도 많았지만, 네가 좋고 사랑하니까 포용할 수 있었다. 책임감 있는 모습이 오히려 믿음을 줬다. 아이를 지키고 돌보려는 모습이 내게도 긍정적으로 다가왔다”며 문원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의 진솔한 고백에 김종민은 “책임감 있는 모습이 중요하다. 신지가 알고 있는 사실이라면 누구도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다. 두 사람만 행복하면 된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빽가 역시 “두 사람이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이런 자리가 오히려 더 진정성 있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누리꾼들은 신지를 향해 염려와 축하를 동시에 보냈다. 이에 한 팬은 신지의 SNS에 "누나 누나 팬인데요 진짜 남자 잘 보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연애와 결혼은 다릅니다. 여튼 누나의 판단을 존중하며 누나가 축복받고 좋은 길로 갔음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 말에 신지는 "감사해요"라고 인사했다. 

그럼에도 일부 누리꾼들은 문원 씨가 과거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진행했다는 의혹, 학창 시절 및 군 복무 시절, 친구들이나 후임을 괴롭혔다는 댓글, 전처와의 이혼 및 양다리 의혹에 대한 루머를 퍼날랐다. 

신지의 소속사 측은 "관련 이슈들이 여러분의 관심을 받음과 동시에 현재 위와 같은 각종 허위 사실까지 유포됨에 따라, 문원 씨의 전 부인 또한 개인 정보 유출 등의 피해를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문원을 둘러싼 여러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문원 씨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여러분이 지적하신 부분들을 고쳐나가기로 약속했습니다. 신지 씨 또한 이번 일을 통해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여러분의 말씀을 꼼꼼히 살피며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주시고, 따듯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무엇보다 "당사는 신지 씨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신지 씨는 오늘(8일) 코요태 컴백을 위해 뮤직비디오 촬영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코요태는 오는 8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남은 시간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신지의 선택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내비쳤다. 

/[email protected]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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