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이대선 기자] 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문동주, KIA는 윤영철을 선발로 내세웠다.3회말 1사 만루에서 한화 채은성이 우전 3타점 적시 2루타를 치고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2025.07.08 /[email protected]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LG는 송승기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무사에서 한화 안치홍이 좌전 안타를 날리 있다. 안치홍은 역대 32번째 개인 통산 2,700루타 달성. 2025.06.15 /[email protected]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병살타를 4개나 치고도 16안타 14득점을 폭발하며 KIA 타이거즈와의 화력 싸움에서 이겼다.
한화는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14-8로 승리했다. 1~3회 연속 포함 무려 4개의 병살타를 치고도 14득점을 폭발할 만큼 타선의 화력이 대단했다.
지난 주말 고척 키움전 스윕에 이어 이날까지 최근 4연승을 달린 1위 한화는 50승 선착에 성공했다. 시즌 50승33패2무로 리그에서 유일한 6할대 승률(.602)을 질주했다. 1992년 빙그레 시절 이후 33년 만에 전반기 1위를 확정하더니 50승 선착까지 했다.
키움전을 기점으로 한화 타선에 제대로 불이 붙었다. 지난 6일 고척 키움전에서 장단 12안타 10득점을 집중한 데 이어 이날은 장단 16안타 14득점으로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14득점은 한화의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으로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도 처음이었다.
투수력의 힘으로 1위를 질주하고 있는 한화이지만 최근에는 타선도 살아나고 있다. 이날도 1회초 선발투수 문동주가 선취점을 내줬지만 1회말 곧바로 상대 실책을 묶어 3득점을 내며 역전했다.
문동주가 3회초 2점을 허용하며 3-3 동점이 됐지만 3회말 6득점 빅이닝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5연속 안타 포함 3회말에만 6안타 2볼넷으로 타자 일순했다. 5회말에도 6안타 4득점, 두 자릿수 득점을 돌파하며 KIA 마운드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OSEN=대전, 이대선 기자] 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문동주, KIA는 윤영철을 선발로 내세웠다.4회말 무사에서 한화 문현빈이 우전 안타를 치고 있다. 2025.07.08 /[email protected]
병살타도 무려 4개나 나온 경기였다. 1회 무사 1,3루에서 채은성이 유격수 병살타를 치면서 1득점을 추가하는 데 만족했다. 2회에는 1사 1루에서 심우준의 유격수 병살타로 이닝 종료. 3회에도 1사 1,2루에서 이원석의 이닝을 끝내는 2루수 병살타가 나오더니 7회 무사 1,2루에서도 루이스 리베라토가 2루수 병살타를 쳤다. 하지만 계속된 2사 3루에서 상대 폭투로 추가 득점을 내는 등 상대의 실수와 압도적인 화력으로 병살타 4개를 씻어냈다.
문현빈이 2루타 포함 3안타 2타점을 올린 가운데 노시환과 심우준이 나란히 2안타 2타점, 리베라토, 김태연, 최재훈도 2안타 1타점씩 올리며 고르게 터졌다. 선발 타자 전원 안타, 전원 득점으로 한화의 시즌 1호 팀 기록이었다.
같은 날 2군 퓨처스 팀에서도 기분 좋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부상과 부진이 겹쳐 지난 1일 시즌 3번째로 2군에 내려간 베테랑 내야수 안치홍이 1군 엔트리 말소 7일 만에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날 오후 6시 서산구장에서 열린 SSG 퓨처스 팀과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안치홍은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멀티 출루를 기록하며 한화 퓨처스 팀의 7-6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