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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문원 논란 직접 입 여나..오늘(9일) 빽가와 라디오 출격 [Oh!쎈 이슈]

OSEN

2025.07.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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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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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코요태 신지가 오늘(9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생방송으로 출연한다.

신지는 이날 오전 11시 방송되는 ‘라디오쇼’의 인기 코너 ‘소신발언’에 빽가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다

청취자 사연에 대해 출연자들이 소신 있게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꾸며지는 이 코너에서, 신지가 생방송을 통해 어떤 입장을 전할지가 주목된다.

특히 이번 출연은 예비 남편 문원에 대한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서는 자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문원을 향한 의혹은 신지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상견례 영상에서 비롯됐다. 영상 속 문원은 “신지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는 발언을 비롯해, 이혼 전력이 있음에도 이를 초반에 알리지 않았다는 점, 자녀가 있다는 고백 등을 통해 일부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더불어 초면인 김종민의 말을 끊는 모습, 상견례 자리에서의 복장과 태도까지 문제 삼으며 논란은 빠르게 확산됐다.

결국 문원은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경솔한 언행을 반성한다”며 “신지 씨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과거 결혼과 자녀에 대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군복무·학창시절 관련 루머나 양다리 등 일부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후 문원의 지인들이 언론 인터뷰에 나서면서 논란은 다소 진정된 상황. 더불어 신지의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지난 8일 공식 자료를 통해 “문원 씨를 둘러싼 태도 논란 및 각종 의혹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있으며, 본인 또한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문원 씨가 신지 씨와 코요태 멤버들에게 예의 없는 모습을 보였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줬다는 점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각종 의혹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해명과 사실 확인 결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다만 신지는 지금껏 입장을 밝히지 않고 침묵을 지켜왔다. 결혼 발표 이후 많은 축하를 받았지만, 논란으로 마음고생이 깊었을 그가 오늘 방송을 통해 어떤 심경을 털어놓을지, 예비 신부의 ‘입’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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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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