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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폭행 방관 무혐의' 제시, 비키니는 거들 뿐…'볼륨 부심' 핫걸 복귀 빌드업 [핫피플]

OSEN

2025.07.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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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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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팬 폭행 방관 논란으로 사과했던 가수 제시가 기습 컴백 후 근황을 공개했다. 국내 활동에 대해서는 생각이 없는 듯 해외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제시다.

제시는 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I don’t catch feelings, I catch flights”라는 글과 함께 해변가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시는 파란 하늘과 넓은 백사장을 배경으로 여유롭게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흰색 비키니를 입은 제시는 특유의 건강하고 당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탄탄하면서도 섹시한 라인이 드러나는 비키니 자태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시원하게 풀어헤친 긴 머리카락과 선글라스를 살짝 잡은 포즈는 제시 특유의 시크하고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더한다. 여름 바다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제시의 건강미 넘치는 모습은 ‘서머퀸’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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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는 지난해 9월 2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한 팬이 자신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한 뒤 일행에게 폭행을 당했으나 자리를 피해 논란이 됐다. 이후 피해자와 네티즌 등으로부터 고소·고발을 당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가해자들에 대해서는 당일 처음 본 사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제시에 대해 범인 은닉·도피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제시 일행 중 팬을 위협하고 때린 래퍼 코알라는 폭행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으며, 코알라와 함께 팬을 폭행한 뒤 해외로 도피한 외국인 A씨는 인터폴을 통해 수배됐다.

제시는 ‘팬 폭행 방관’ 논란 후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제시는 “수천 번 수만 번 후회했다.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좋겠다. 이제라도 제 잘못을 바로잡고 피해자 분이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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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제시는 독립 레이블 UNNI COMPANY(언니 컴퍼니)를 설립하고 독자적인 음악 활동에 나섰다. 지난달 27일 새 디지털 싱글 ‘Newsflash’를 발매한 만큼 논란을 딛고 국내 활동을 다시 시작할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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