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건 다 해줘" 코요태 신지, ♥문원 콩깍지 제대로…첫만남은 DM [Oh!쎈 예고]

[사진]OSEN DB.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가 예비 신랑 문원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의 예고편에서는 김영옥, 전원주, 신지 등의 출연이 공개됐다.

예고 영상에서 신지는 7살 연하 문원과 첫 만남에 대해 “DM으로 연락이 먼저 왔다. ‘저도 이 노래를 커버해도 될까요’라고 해서 ‘저야 너무 좋죠’라고 답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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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는 자신보다 7살 어린 문원에 대해 “파이팅 넘친다”며 “부지런하고 운동도 좋아한다. 제가 원하는 건 다 해준다”고 말하며 콩깍지가 씌인 듯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신지는 “진짜로 손 하나 까닥하지 않게 해준다”면서 문원의 희생적인 모습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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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와 문원은 내년 결혼 예정이다. 하지만 결혼 발표 이후 문원에 대해 이혼 이유 루머, 군 복무 시절 폭력 의혹, 학창 시절 일진 의혹 등이 제기됐다. 이에 문원은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했던 점은 사실이지만 학창 시절 및 군 복무 시절, 친구들이나 후임을 괴롭혔다는 부분이나 전처와 혼전임신은 맞지만 그 과정에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등의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침묵했던 신지도 입을 열었다. 그는 “최근 저의 결혼 소식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피로감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한편으로는 제가 여러분에게 크나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이후의 일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신지의 소속사 측은 “문원 씨가 신지 씨와 코요태 멤버들에게 예의 없는 모습을 보였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줬다는 점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 결혼 소식이 먼저 알려지며 예상치 못한 관심 속에 미숙한 모습이 노출된 것 같다”며 “당사는 오랜 시간 두 사람의 관계를 지켜봤으며, 여느 커플처럼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는 모습이었다. 문원 씨 역시 지적받은 부분을 고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한편, 신지는 9일 생방송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장우영([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