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신지, ♥문원 검증 끝냈다..“시간 두고 지켜봐 주시길” 심경 고백 [Oh!쎈 이슈]

OSEN

2025.07.08 19:42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채연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예비신랑 문원을 두고 일어난 모든 의혹에 대해 확인을 마쳤다. 이와 관련해 직접 입을 열며 응원을 부탁했다.

지난 8일 신지는 개인 계정을 통해 “최근 저의 결혼 소식으로 인해 여러분께 피로감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한편으로는 제가 여러분에게 크나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최근 있던 예비신랑 문원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앞서 지난 2일 신지는 결혼을 알린 예비 남편 문원과 코요태 남성 멤버들간 상견례 자리를 마련했고, 이때 문원은 자신이 결혼을 한 적이 있었고,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고 고백했다. 김종민, 빽가는 충격적인 고백에 놀란 듯 보였으나 이내 두 사람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반응은 전혀 달랐다. 문원의 태도를 지적하며 대국민 결혼 반대가 시작된 것. 여기에 문원에 대한 의혹이 연달아 이어지면서 사실 여부에도 궁금증을 모았다. 한 팬은 신지에 “누나 팬인데요. 진짜 남자 잘 보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연애와 결혼은 다릅니다. 여튼 누나의 판단을 존중하며 누나가 축복받고 좋은 길로 갔으면 합니다”라고 댓글을 남겼고, 신지는 “감사하다”고 답글을 남기며 영상 공개 후 파장을 어느정도 인식하고 있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다만 누리꾼들의 댓글로 시작된 부동산 사기, 양다리, 이혼 유책, 학교 폭력, 군대 폭력 등 수많은 의혹 중에서 문원이 불법적인 행동을 했거나, 누구를 괴롭힌 행위는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지는 소속사와 직접 모든 의혹을 확인한 뒤 해당 행위가 없었다는 사실을 공식 보도자료로 공개하기도 했다.

신지는 “제가 이렇게 이야기를 드리기까지 여러 의혹에 대한 사실을 확인하는데 시간이 필요해 제 입장이 오래 걸린 점 죄송하다”며 “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모두 확인했으며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어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다. 이후의 일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신지가 공개적으로 다시 한번 문원과 결별은 없다고 못박은 셈. 소속사 역시 같은날 보도자료를 내면서 “당사는 평소 신지 씨를 대하는 문원 씨의 태도를 오랫동안 지켜봐 왔다. 두 사람은 여느 커플과 다름없이 사랑하며 서로의 곁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다. 이에 당사 또한 신지 씨로부터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누구보다 진심으로 축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원 씨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여러분이 지적하신 부분들을 고쳐나가기로 약속했다. 신지 씨 또한 이번 일을 통해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여러분의 말씀을 꼼꼼히 살피며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충분한 시간을 주시고, 따듯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이지스타 제공,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