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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이, 딸만 둘낳은 비결? "배란기에 부부관계한적 없다"..충격 '29금' 토크(진짜)

OSEN

2025.07.0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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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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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윤진이가 딸을 낳은 비결을 공개했다.

8일 '진짜 윤진이' 채널에는 "자유부인DAY 친구 생일이라 조금..신났(마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윤진이는 친구의 생일을 맞아 두 친구와 함께 생일파티 겸 자유부인 데이를 즐겼다. 그는 "이 친구도 아기 낳은지 1년밖에 안 됐는데 많이 뺐다. 배가 없더라. 어떻게 뺐는지 궁금하실것 같아서"라고 물었고, 친구는 "그냥 굶어야지. 안먹어야된다"며 "임신하고 25kg 쪘다"고 털어놨다.

그는 "확실히 4명이 있어야 가족의 완성이라는 느낌이 있대. 안정감이 있다고 하더라. 근데 난 둘째 생각을 안했고 안하고 있지만 제일 안하는 이유중 하나는 임신 했을때가 너무 싫다"고 말했다.

이에 윤진이는 "임신한다는게 잠도 못자고 제일 못생겨지고 내 인생에 가장 나약한 시기인것 같다"고 공감했고, 친구는 "그러니까 나는 언니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감탄했다.

하지만 윤진이는 "셋째가능한가요?"라고 묻자 "아니!"라며 다급히 손사레 쳤다. 그는 "그래서 내가 원래 100일까지 그 전에는 살 안뺐는데 지금은 100일만에 살뺐다. 다 못 뺐다. 2kg 남았다. 마의 2kg이 안빠진다. 아기 낳으면 다시 엄청 스키니해진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건강하면 되지 뭐 그런 생각으로 조금 바뀌는것 같은데 바지만 맞으면 괜찮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후우울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완전 제일 못생겼을때 나를 갖는거다. 그때 남편이 진짜 잘 해줘야한다"고 남편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때 친구는 "어떠냐. 둘째니까 커가고 예쁜 모습이 보이냐"고 궁금해 했고, 윤진이는 "딱 태어나면 완전히 다른 얼굴이 태어나서 신기하다. 내가 친구를 또 낳았다. 여자친구 두명 낳았다. 넌 남자친구 한명 낳았잖아"라고 말했다.

친구는 "한명만 있어야된다. 둘은 안될것 같다"고 고개를 저었고, 윤진이는 "그래서 둘째 낳을때 배란기 5일 전에 해야한다잖아. 배란기에 하면 무조건 아들이다. 왜냐면 제일 빠른 애가 딱 들어가거든. 힘 센 애들은 다 아들이다. 근데 5일 되면 몇몇은 죽는다. 난자 못 만나니까. 난자가 5일 뒤에 배란일에 나오잖아. 뒤에 천천히 오는 여자들이 와서 배란이 된다. 내가 딸만 둘을 낳았잖아. 한번도 배란일에 한적 없다. 생리 끝난지 3일만에 했다"고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를 들은 친구는 "너무 TMI 아니야?"라고 웃었고, 윤진이도 "그런가 29금인가 이건?"이라고 멋쩍어 했다. 친구는 "부부가 부부생활을 한거지"라고 말했고, 윤진이는 "(둘째 임신때) '안 될거야' 했다. 근데 살아남은거다. 정자가 3, 4일은 살지 않나"라고 기적적으로 둘째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친구는 "언니집에서 임테기 할때도 '안됐겠지' 했잖아"라고 말했고, 윤진이는 "설마? 그랬는데 걔가 또 딸이다. 이게 과학적으로 증명된건 아니지만 나는 그게 거의 맞다고 생각했다. 먼저 가는 애들이 남자들"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진짜 윤진이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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