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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中 BLG, 플라이퀘스트에 3-2 진땀승…패자 4강 LPL 내전 성사

OSEN

2025.07.09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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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OSEN=고용준 기자] 중국 빌리빌리 게이밍(BLG)아 가까스로 플라이퀘스트를 따돌리고 패자 4강에 진출했다. 승자 결승의 LCK 내전 성사 처럼 LPL 역시 패자조 4강에서 피할 수 없는 내전이 성사됐다.

BLG는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브래킷 스테이지 패자조 2라운드 플라이퀘스트와 경기에서 쫓고 쫓는 초접전 끝에 힘겨운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BLG는 패자조 3라운드에 올라가 하루 전 CFO를 탈락시킨 애니원즈 레전드(AL)와 격돌한다.

BLG이 우세가 예상됐던 것과 달리 플라이퀘스트가 1세트를 선취하면서 흐름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BLG가 2, 3세트를 내리 잡아내면서 매치 포인트를 먼저 찍었지만, 북미 특유의 대퍼가 나온 플라이퀘스트에게 문제점을 노출했다.

2-1 로 역전한 BLG가 4세트 미드 집중밴을 했음에도 플라이퀘스트에 4세트를 패하면서 2-2 동점을 허용했다. 여기서 한 번의 반전이 더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북미 잼이었다.

추격에 성공한 플라이퀘스트가 5세트 탑 우르곳과 미드 질리언이라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그대로 막히면서 BLG가 생존 게임의 승자가 됐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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