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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문원과 결혼 발표 후폭풍에 살 쏙 빠졌다.."고생 많았어요"[핫피플]

OSEN

2025.07.09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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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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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 결혼 관련 이슈 후 다시 웃으며 카메라 앞에 섰다. 예비 신랑 문원과 관련해 논란을 겪으며 살이 쏙 빠진 신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신지는 9일 오후 자신의 SNS에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오늘도 고생 많았어요”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지와 코요태의 빽가, 그리고 박명수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박명수와 빽가는 신지를 사이에 두고 포즈를 취하면서 미소를 머금고 있다. 신지도 가운데 서서 엄지를 세우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었다. 최근 불거진 여러 이슈에도 불구하고 밝은 표정이었다.

신지는 이날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빽가와 함께 출연했다. 문원과의 결혼 발표 후 예비 신랑에게 여러 가지 의혹이 쏟아지며 잡음이 일기도 했는데, 이후 첫 생방송 출연이라 관심을 모았다. 예상하지 못했던 의혹으로 논란을 치른 후라서인지 다소 살이 빠진 듯한 신지였다.

신지는 이날 방송에서 “많은 분들께서 우려를 해주셔서. 저는 사실 제가 이렇게 많은 분들꼐 사랑을 받지 못하고 살았다고 생각하는 시간이 길었다. 그런데 이런 일련의 일들을 겪으면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었구나를 다시 한 번 느꼈다”라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신지는 “책임감 있게 즐거운 모습 많이 보여드리면서 살아야겠구나 싶었다. 책임감 가지고 행동해야겠다 싶었다. 너무 많은 분들께 피로감을 드린 것 같아서 죄송했다”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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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지는 방송에 앞서서도 자신의 SNS에 "최근 저의 결혼 소식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피로감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한편으로는 제가 여러분에게 크나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직접 글을 남기기도 했다. 

신지는 문원과 관련되 논란에 "제가 이렇게 이야기를 드리기까지 여러 의혹에 대한 사실을 확인하는데 시간이 필요해 제 입장이 오래 걸린 점 죄송합니다. 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모두 확인했으며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라며,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이후의 일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신지는 최근 문원과 웨딩화보 촬영을 마쳤으며, 내년 결혼을 예정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신지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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