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장영란의 유튜브 'A급 장영란'에서는 '장영란 아들에게 150만 원 갚으라는 호주의 한 호텔(기물 파손, 누명, 영어울렁증)'이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여행은 장영란이 어머니를 위해 마련한 여행으로,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남기고자 함이었다.
그러나 첫날 숙박한 호텔에서는 예상치 못한 룸 차지가 발생했다. 아들 준우가 조명을 깨뜨린 것이었다. 대략 한화 100만 원이 추가로 발생한 상황에서, 최종 손해액은 140만 원이었다. 장영란은 머리를 부여잡으며 "이거 준우가 물어내야해. 엄마는 나머지 금액은 빌려줄 거야"라고 말했다.
이후 장영란은 가족들을 이끌고 멜버른의 필립아일랜드로 향했다. 여름 펭귄을 구경한 가족들은 맛깔나면서도 깔끔한 한식당을 찾았다. 돈가스, 떡볶이, 김치순두부찌개, 달걀찜까지, 장영라은 먹는 데 아끼지 않았다. 다만 해외에서 한식은 가격대가 꽤 나간다는 사실이었다. 저녁 외식은 최종 16만 원을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이밖에도 장영란은 헬기 투어까지 진행하며 호주를 마음껏 누볐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