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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릿 조핸슨, 애칭 '한순이' 맘에 들어 "남편에게 부르라고 할 것" ('유퀴즈') [종합]

OSEN

2025.07.0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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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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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스칼릿 조핸슨이 '한순이' 애칭에 미소를 보였다.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스칼릿 조핸슨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과거 두 차례 스칼릿 조핸슨의 영상 메시지를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스칼릿 조핸슨은 두 사람과 악수를 하며 "나는 스칼렛이에요"라며 "유퀴즈에 나오는 걸 기다렸다. 너무 오래 걸렸다"라며 4년 전 영상 편지를 언급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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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릿 조핸슨은 "서울에 온지 3일 째인데 너무 짧다"라며 행복해했다. 유재석은 "한국에서 애칭이 한순이인 걸 알고 있나"라고 물었다. 스칼릿 조핸슨은 자신의 이름과 비슷한 애칭이라는 이야기에 "남편에게 한순이라고 부르라고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스칼릿 조핸슨은 스튜디오에 놓인 접이식 테이블을 보며 궁금해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과거 접이식 테이블을 들고 다니며 야외에서 인터뷰를 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또 조세호의 가방 속 캡슐을 궁금해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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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릿 조핸슨은 영화 '쥬라기 월드 : 새로운 시작' 시리즈에 대해 이야기했다. 스칼릿 조핸슨은 "시리즈의 새로운 출발점이면서 추억을 자극하는 요소가 많다"라고 소개했다. 

스칼릿 조핸슨은 "영상미가 엄청나게 아름답고 소리도 웅장하니까 꼭 영화관에 가서 봐야한다"라고 추천했다. 유재석은 "바다에 있는 공룡도 새로운 게 많더라"라며 "93년도에 쥬라기 공원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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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릿 조핸슨은 "9살에 가족과 영화관에서 봤는데 정말 충격이었다"라고 말했다. 스칼릿 조핸슨은 "어릴 때 꿈이 현실이 됐다. 30년 동안 연기하면서 쥬라기 시리즈에 계속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아무 역할이나 상관 없고 공룡 간식이 돼도 상관 없다고 했다. 아직도 믿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스칼릿 조핸슨은 "영화 시사회를 런던과 뉴욕에서 했는데 시사회에 쌍둥이 남동생이 왔다. 시사회가 끝나고 남동생이 누나가 해냈구나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김예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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