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이장우, 해외 가더니 기안84 능가하는 맨손 먹방..진정한 먹장우(두유노집밥)

OSEN

2025.07.09 07:21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하수정 기자] '두유노집밥' 이장우가 태국에서 맨손 먹방을 보여줬다.

9일 오후 첫 방송되는 MBN·MBC에브리원 예능 '두유노집밥'에서는 태국에서 만난 이장우와 갓세븐 뱀뱀이 방콕에서 차로 1시간 거리인 논타부리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40년 전통의 쌀국숫집을 방문해 현지의 맛을 만끽했고, 이후 사장님의 추천으로 논타부리 특산물인 '쁠라투(태국식 고등어)'를 판매하는 집으로 갔다. 픽업트럭을 개조한 태국식 교통수단 쏭태우를 타고 강가에 위치한 수상가옥에 도착했고, '쁠라투 달인' 사장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장우는 "한국식 고등어 조림을 드셔보셨는지 궁금하다. 혹시 제가 대접해 드려도 될까요?"라고 물었고, 태국 '고등어 왕'은 "먹고 싶다"며 부엌도 흔쾌히 빌려줬다. 

'쁠라투' 사장님은 멀리서 온 이장우와 뱀뱀을 위해 고등어 구이 등 손수 요리를 대접했고, 이장우는 "저희도 보답하고 싶다"며 ‘K-집밥’ 요리를 제안했다. 이들은 쁠라투 사장님에게 보답하려고 배를 타고 플라투 판매에 나섰다. 이때 뱀뱀은 "두 마리 한 세트를 세 마리에 드리겠다"며 태국어로 능청스럽게 할인 멘트를 날렸고, "네 세트를 150밧에"라는 필살기까지 꺼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장우는 장사 중간, 뱀뱀과 보트 누들을 사먹으면서 허기를 채웠고, 손님에게 부탁해 수상가옥을 직접 구경하면서 태국인들의 실제 생활 모습을 엿보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 장사를 마친 두 사람은 잠깐의 휴식을 취했고, 뱀뱀은 태국식 별미인 '오리 입 튀김’과 자신의 소울푸드인 ‘솜땀(태국식 매운 샐러드)'을 먹어보자고 추천하며 근처 식당으로 갔다. 

뱀뱀은 "우리가 먹는 부위가 오리 혀"라고 했고, 이장우는 "약간 닭똥집 같다. 치킨이다 치킨"이라며 맥주를 부르는 맛이라고 했다. 

특히 뱀뱀은 솜땀이 나오자 격하게 반응하면서 "이건 원래 손으로 먹어야 제맛"이라며 '손 먹방'을 선보였다. 이에 이장우도 "태국에 왔으면 태국 법을 따라야지"라며 손으로 먹으면서 폭풍 먹방을 보여줬다.

/ [email protected]

[사진] '두유노집밥' 방송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