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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릿 조핸슨, "어릴 때 허스키 보이스, 어디 아프냐고 오디션 탈락" 조세호에 클럽 제안 ('유퀴즈')
OSEN
2025.07.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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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스칼릿 조핸슨이 컴플렉스였던 목소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스칼릿 조핸슨이 출연해 과거 자신의 아역배우 오디션에 대해 언급했다.
스칼릿 조핸슨은 "어릴 때 오디션을 보면서 아역 배우로 활동했다"라며 "어디가 아프냐는 얘길 많이 들었다. 내 목소리가 허스키해서 그랬다. 원래 이런 목소리라고 했는데 나중에는 나만의 장점이 됐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스칼릿 조핸슨은 "아역 때 영화를 보면 지금보다 목소리가 더 낮고 깊다. 나이 들면서 부드러워졌는데 어릴 땐 거칠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자신의 목소리도 허스키한 편이라고 공감했다. 스칼릿 조핸슨은 조세호에게 "우리 허스키보이스 클럽을 만들자. 서울에서도 만나고 뉴욕에서도 만나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화면 캡쳐
스칼릿 조핸슨은 영화 '그녀'에 대해 이야기했다. 스칼릿 조핸슨은 "배우는 목소리와 몸 두 가지로 연기하는데 목소리로만 연기하니까 어렵지만 흥미로운 도전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스칼릿 조핸슨은 어린 시절 자신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스칼릿 조핸슨은 "어릴 때 이상한 목소리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겠지만 그 목소리 덕분에 로마 영화제에서 상을 받게 될 거다. 걱정하지 마라"라고 응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스칼릿 조핸슨은 "너는 나중에 쥬라기 시리즈의 주인공이 될 거다"라며 "여기 두 신사분에게 SNL 티켓을 주겠다고 제안하게 된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email protected]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김예솔(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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