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동민이 딸 언어 영재 판정이 나자 환호했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딸 지우가 영재 검사를 받는 가운데 장동민이 뜻밖의 결과에 놀라워했다.
그동안 딸 지우가 독보적인 언어 천재 면모를 드러낸 바. 이날 장동민은 “의사분들이 세 분이나 연락와서 영재 교육하고 있냐고 하더라. 영재 검사하는 곳 선생님이 멘사시고 IQ 높다고 들어서 아이들의 지능이 얼마나 높은지, 어떤 수준인지 궁금해서 검사를 받아보기로 했다”리고 영재 센터를 찾았다.
장동민 역시 서바이벌 게임에서 네 번 우승은 물론, 고학력자들과의 대결에서도 가볍게 승리하는 등 지니어스 면모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저도 만약에 어렸을 때 지능 검사를 받고 했다면 내 인생이 달라졌을까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지우는 지능검사를 받아보게 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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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테스트 결과 어떻게 나왔을까? 모두가 궁금해하는 가운데 딸 지우는 언어 최상위 1% 영재 수준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드디어 지니어스 가족의 탄생이 인정됐다. 저의 피를 많이 가져간 게 아닌가 갓갓갓갓의 딸내미 인정”이라고 뿌듯해했다.
특히 35개월인 지우의 언어 능력은 56개월 수준이며, 전체 지능 지수로는 127로 최상위 4%라고 전해져 놀라움을 더했다. 또래보다 2년 가까이 앞서는 지우에 대해 센터장은 “상위 10% 안에 들어도 이중 교육이 어렵지 않다. 한두 가지 언어 더 가르쳐도 된다”라며 제3 외국어 교육도 제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