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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구, 강동원x박지현 그룹 데뷔 위해 랩 '맹연습'.."JYP 매일 출근" (워크맨)

OSEN

2025.07.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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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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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엄태구가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서는 "또 도망갈까봐... 트와이스 대표 내향인 채영씨를 모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비즈공예를 하며 조용한 이야기를 나누는 엄태구와 채영의 모습이 담긴 가운데, 엄태구는 "갑자기 말 속도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저 랩을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3개월 동안 JYP 출근했다. 랩 배우러. 랩 선생님이 JYP 소속이어서, 작품 때문에 엊그저께 끝났는데 매주 출근했다. 촬영 없는 날도 계속 JYP"라고 말해 채영의 놀라움을 샀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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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엄태구는 "그래서 너무 반가웠다. JYP 맨날 가는데. 말 속도를 마음만 먹으면 할 수는 있긴 하다. 랩을 배워가지고"라며 "선생님이 잘한다고 하시는데, 계속 잘한다고 하면서 웃고 계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태구는 강동원 박지현과 함께하는 영화 '와일드 씽' 촬영에 한참이다. '와일드 씽'은 한 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해체한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여 년만에 재기의 기회를 얻어 무대로 향하는 과정을 그린 와일드 코미디.

배우 엄태구는 형편없는 랩 실력에도 열정만큼은 만수르인 ‘트라이앵글’의 폭풍래퍼 ‘상구’ 역을 맡아 빠져 나올 수 없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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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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