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이태원 건물주’ 선우용여, 남편이 남긴 900평 땅 공개 “토지세 다 냈다”[순간포착]

OSEN

2025.07.09 18:21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OSEN=이대선 기자]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배우 선우용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배우 선우용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email protected]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먼저 떠난 남편이 남긴 땅을 찾으러 나섰다. 

선우용여는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 ‘땅끝마을로 시집 간 서울여자 선우용여의 눈물나는 레전드 시집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남편의 고향 해남으로 향했다. 그는 “남편 고향이지만 나의 제2의 고향 같다. 땅끝마을이지 않냐. 음식도 나한테 잘 맞고 사람들도 좋다”라고 했다. 

특히 선우용여는 남편의 유산 땅을 보러 가기로 했다. 그는 “남편한테 받은 거 그거 하나다”라며 “그리고 다른 땅은 다 팔아 잡수셨더라고”라고 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땅을 찾으러 나섰는데 찾지 못했고 결국 면사무소에 가서 “조그만 내 땅이 있는데 지금 오래간만에 오니까 못 찾겠다”라고 했다. 담당자는 “토지세 납부하고 있냐”고 물었고, 선우용여는 “그럼요. 돈 내고 있죠”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서 우리 아버지가 거지 같은 땅이라고 해도 땅은 사라고 했다. 땅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 맞는 말이다”고 했다. 

땅끝마을로 향하던 선우용여는 “해남에 오니까 남편 생각이 확 든다”며 먼저 떠난 남편을 그리워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