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은 두 정당에 이어 개혁신당 5%, 조국혁신당 3%, 진보당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태도유보(없다+모름·무응답)는 25%였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라는 긍정적 평가는 65%,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라는 부정적 평가는 23%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12%였다.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 6월 2주 취임 직후 대비 12%포인트 높은 수치다. 2주 전 실시된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3%포인트, 부정 평가는 2%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매우+대체로)는 응답은 64%,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매우+대체로)는 응답은 26%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올바른 방향이라는 응답이 9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잘못된 방향이라는 응답이 63%였다.
이 대통령의 인사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매우+잘하는 편)라는 긍정적 평가는 60%, ‘잘못하고 있다’(매우+잘못하는 편)라는 부정적 평가는 29%였다. 모름과 무응답은 11%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9.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