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방송 욕심은 22기 영숙이 냈는데..16기 이슈x22기 옥순 미모에 졌다 [Oh!쎈 이슈]

OSEN

2025.07.09 23:24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박소영 기자] '나는 솔로' 22기 영숙이 자신의 화제성을 자신하며 방송 욕심을 내비쳤지만 16기 멤버들과 22기 옥순의 화제성에 밀렸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나온 22기 영숙은 "내가 22기 중에 제일 유명하다. 유행어도 있다. 방송 후 계속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어린이집은 어머니와 함께 하고 있어서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고 내가 차릴 수도 있다"며 방송인으로 전향하고 싶다는 야망을 내비쳤다. 

어렸을 때 연기도 배웠다는 그는 방송 섭외라면 가리지 않고 하겠다고 자신할 정도. "나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이는 그에게 서장훈은 "방송을 잘하는 사람들이 과장 보태서 3만 명 있다. 네가 그 사람들 보다 잘 해야 널 쓰는 거다. 그냥 나가면 후회할 수 있다. 도전하려면 철저한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그런데 방송 이후 22기 영숙보다 다른 출연자들이 더 큰 화제를 모으기 시작했다. 

22기 경수와 재혼에 골인한 22기 옥순은 드레스 투어를 다녀왔다는 근황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온라인을 들썩이게 했다. 그는 "제 인생에 드레스는 없을 줄 알았다"며 "첫 드레스 입고 문이 딱 열리는데.. 그리고 오빠와 아들이 보이는데.. 눈물이 울컥하고 올라오더라. 무슨 감정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감격해 눈길을 끌었다. 

16기 옥순은 9일 개인 SNS를 통해 "한 번의 아픔도 있었지만, 제 마음 한켠에는 늘 예쁜 ‘가정’과 멋진 ‘엄마’에 대한 꿈이 자리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마음처럼 쉽게 다가오지는 않더라고요. 그런데 정말 감사하게도, 저를 있는 그대로 온전히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그 사랑이 단 한 번에 기적이 되었습니다"라고 깜짝 임신 소식을 알렸다.

초음파 사진까지 공개한 그는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지만, 매일 제 몸 안에서 새로운 생명이 자라고 있다는 걸 느끼며 설렘과 감사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땐 믿기지 않아 한참을 눈물로 하루를 보냈어요"라며 "사실 너무 감사하게도, 한 번에 아기가 찾아와줬어요"라고 밝혀 누리꾼들의 축하를 받았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반면 16기 영숙은 범법자가 돼 SNS를 닫았다. 9일 대구지방법원 형사10단독 재판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기소된 16기 영숙에게 벌금 200만원의 유죄 판결을 내렸다. 16기 상철과의 사적인 대화를 과장·왜곡한 채 SNS와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는데 재판부는 상식을 벗어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선고 직후 상철은 자신의 SNS에 “그동안 믿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판결이 사건을 지켜본 모든 분들과 2차 피해를 입은 분들께 ‘법이 작동하고 있다’는 위로가 되길 바란다. 재판부의 올바른 판단에 감사드리며, 인내심을 갖고 저를 대변해주신 변호사님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email protected]

[사진] 캡처


박소영([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